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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잔차 새로운 세상을 보다...

gigauser2004.10.14 21:44조회 수 3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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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직장생활 중에 짬짬히 잔차를 타다가 드디어 여의도와 분당을 가보았습니다. 여의도 길에 비해 분당가는 길은 사람도 적고 옆에 차도 적어서 공기도 더 상쾌한 것 같더군요. 밤에는 조명이 적은 곳이 많아서 눈이 나쁜 사람에게는 충돌의 위험이 좀 있긴 하지만 한국에도 이렇게 잘 가꾸어진 잔차 전용 도로가 있다니 정말 딴 세상이더군요.
무엇보다도 생태 보존을 위한 자리를 조금이라도 남겨 놓았다는 점은 정말 가상 합니다.

전국이 이런 길로 이어져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추언) 제 첫 잔차인 블랙켓이 처음에는 여러가지 불만스러워 바꿀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 계속 드레일러 조정을 하면서 타다 보니 이제는 조금씩 애착이 가기 시작해서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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