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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oblaget2004.10.15 00:04조회 수 2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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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전거를 타고 저녁에 수원에서 분당 야탑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차들이 많이 지나가는 도로인데다가 처음이동해보는 중거리라서

욕심내어 무작정 갔다 왔는데 공기 오염이 이렇게 심각했는지 몰랐습니다.

숨쉬기가 어려울정도니까요

이런식으로 계속가면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방독면 끼고 달려야 할지도 ㅡㅡ;

그다음부터 공기에 대해 매우 예민해졌어요

그래서 도로주행은 어지간하면 천천히 다니고 산이나 숲길을 찾아서

자전거를 탑니다.  공기가 좋으면 마음놓고 숨을 헐덕거려도 되니까요




>자전거를 어릴적에 타고선, 이 근래에 우연한 기회로 다시 타게 되었습니다.
>
>예전에  지방에서 일을 할 적에 가끔 서울을 들어오면 저물어가는 태양아래로 서울이 뿌옇더군요.
>
>그리고 몇주전 한강만 다니다가 도로를 내려갔는데요, 갑자기 침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그 때 감기 기운이 있어서 ,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그런 줄 알았는데,
>감기에서 회복이 되고도 예전에 없던 가래가 생기고 가끔씩은 피가 나오더군요..
>
>그 때서야 버스뒤에서 따라가는 것이 아주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여기서 글을 읽어보고, 요즘은 버스뒤에선 숨을 참거나, 버스를 먼저 보내거나 합니다,
>얼굴에도 여드름 비슷한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기고,.......잘 없어지지도 않네요..
>
>친구하고 술을 먹으면서 얘기해보니, 버스 매연은 미세먼지 더군요. 연기가 아니라,,,먼지..
>그 친구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 먼지는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에 쌓인다는데,,...찝찝하더군요..
>
>오늘 여기저기 들추다가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서울시에서 매연단속을 한다기에 말입니다..
>이런건 사진찍어 보내면,  상금 안주는지....
>
>http://inews.seoul.go.kr/newsmail/publish/php/articleview.php?idx=3436§ion=1&diaryDate=2004-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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