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전거 타다가 MTB 탈 때 드는 느낌의 차이보다는, MTB 타다가 생활 자전거 타면 편안하고 낙낙한 자세의 어색함이 더 큽니다.
샥은 자신의 몸무게나 타는 방식에 따라 맞추어야 합니다. 보통 생활 자전거에 달린 스프링 샥이 상당히 물렁물렁하고 통통 튀어서 조금만 충격을 줘도 끝까지 턱턱 닿습니다. 아 오래전엔 쥬디면 아주 좋은 샥이었죠.
스템이 길면 조향성이 떨어지는 대신 직진성이 강하나, 아직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탓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번 타보시고 조절해보세요.
MTB 세상에 첫 발 디딤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지신겁니다. ^^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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