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 출퇴근족 훈이아빱니다.

3월에 시작한 자전거 출퇴근이 8개월째에 접어들었네요.

그동안 무릎 몇 번 깨지고, 긁힌 것 말고는

차량하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도로로 출퇴근을 잘하고

있습니다. 벌써 2000킬로미터가 넘었네요...

제가 인라인하고 자전거를 양수겹장중인데요.

참으로 좋은 점이 있어 여기 소개 좀 하려구요.

1. 용품을 공용할 수 있습니다.

인라인에 사용되는 저지류나 자전거의 저지류나 똑같은

속건성의 재질이라서 같이 사용해도 되구요.

방한자켓 등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헬멧이나 장갑 등도 같이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더군요.

더군다나 인라인용품은 자전거용품에 비해 가격이

무척이나 낮아서 더욱 좋답니다.

단, 선수급의 뽀대를 기대하긴 그렇죠? 아무래도 ^^

2. 준비운동 시간을 줄이고 운동효과의 극대화 초래

집근처의 인라인트랙까지 자전거로 대략 15분 정도됩니다.

별다른 준비운동없이 바로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서

시간이 절약되는 느낌입니다.

이전에 차를 타고 다닐 때는 내려서 달리기 하고

스트레칭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바쁜 저녁시간 아쉬웠습니다만

더블운동 효과로 체력이 마구마구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얼마전 회사 등반대회에서 강력한 발걸음으로

엄청난 속보를 자랑했다는 ^^;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스케이팅을 즐기고

양수겹장이 참으로 즐겁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같이 인라인을

인라인을 즐기시는 분들도 자전거를

다같이 즐겁게 탔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쓰는

무공해 친환경 레포츠잖아요.

발바리족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