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랜만에 자빠링 해부렀습니다아~

디아블로2004.10.18 00:14조회 수 313댓글 0

    • 글자 크기


라이트도 없이 용감하시지만^^;;
라이트 달고 안전라이딩하세요^^;;
다른분들을 위해.
>안녕하세요...
>자전거에 미치고 싶은 경상도 머스마입니더.
>
>아주 오랜만에 자빠링하게되어서 그 기념(?)으로
>글을 써볼까합니다.
>물론 이 기념(?)으로 쓰는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늘 회사에 일이있어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을하고
>저녁 8시쯤에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은 저녁 6시만되도 어두컴컴하더군요
>
>그래도....저는 달렸습니다.
>시속 30키로 정도로....(참고로 제 자전거에는 라이트가 없습니다.)
>
>물론 어두운 길을 달리면서 자전거 핸들 꽉 잡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었죠.
>
>근데 심하게 페달링한 후 숨이 가빠짐으로 인해 순간 나도 모르게 핸들잡은 손에 힘을 빼고
>상체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
>그 순간.........콰당!!!!!!
>어딘가에 앞바퀴가 부딪혔고 핸들은 이리저리 마구 움직이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한 1m정도 아스팔트 길에 손과 발을 그어버렸습니다.
>한 1분간 정신이 없더군요..
>정신 차려 보니 사람 머리크기만한 돌(?)이 있더군요...
>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아줌마가 걱정해주시던데...
>쪽팔려서 얼릉 다시 자전거 타고 가던길 마저 갔습니다.
>
>집에 와서 보니까 오른쪽 팔꿈치하고 오른쪽 어깨 뒷부분이 피도나고  쪼끔 까져 있네요...
>
>아휴.....자빠링하고나서는 별로 안아펐던 자리가 집에 와서 샤워하니까 되게 시끈거립니다....하하
>약바르고 취침에 들어야겠습니다.
>
>자전거 탈때....특히 야간주행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겠습니다.
>숨이 가쁘고 힘이 들더라도.....
>
>왈바 가족분들도 자빠링 조심합시다. ^^
>즐라~ 안라~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12
188089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88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2
188087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86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85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84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83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82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1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0 힝.... bbong 2004.08.16 412
188079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78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77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76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75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74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73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72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1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0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