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도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항상 자신의 눈앞에 두는것이죠...

아니면 집안에만 두던가요...

U락이 가장 안전하다고는 하는데...

U락도 끊을 수 있습니다 ^^;

일단 쇠톱과 그라인더로 끊는것이 가능하고요..

시간이 오래걸리고 소음도 크니...질소가스를 부어버려서 얼린다음에 깨는 방법도 있죠..

신형 U락의 경우는 질소가스에 반응하지 않는 금속으로 만드는것도 있는데..

이건 시간좀 걸려도 쇠톱과 그라인더로 절단이 가능하죠...

도난경보기..암 소용 없습니다...

와서 끊은담에 차에 싫고 튀면 땡이거든요...

집안이나 눈앞에 두지 않는이상..완벽한 도난방지법은 없습니다..

정말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가져갈수가 있죠...


또한 전문 꾼들이 많은 편입니다..트럭 대포차등을 이용해서..

아파트 단지에 묶여있는 자전거를 쓸이해가기도 하구요...(친구가 당함 ㅡ.ㅡ;)

자전거의 판매도 조금만 요령이 있으면 쉽게 가능하죠...

유사 MTB의 경우는 거의 그냥 판매가 가능하고...

고가의 MTB계열의 경우는 완차 판매는 좀 위험하기 땜시..

시간차를 두고 부속단위로 판매를 할수도 있죠...

잘 안팔리는 부속 몇개 껴주는 식으로 해서요...

학생들도 꾼들이 있습니다..많지는 않지만요...

자전거 도난...정말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스트레스 입니다...

밖에다 놔둘경우는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튼튼한 자물쇠와 잠금장치, 도난경보기등을 사용해서...

충동적인 도난을 방지하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도난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다는 인상을 주어 포기하게 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게 하여 다른사람이 발견하게 하는...

그정도 수준이 되겠죠 ^^

자전거 관리 잘하세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얼마전에 잔차질 시작했는데, 한 4일간은 5천원짜리 자물쇠 채워둔 애마덕분에..

밤에 잠을 못잤답니다 ㅡ.ㅡ; 이제는 걍 맘편히 자구있지만요...

행복한 월욜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