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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난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하는건지요?

chanjoo22004.10.18 15:11조회 수 5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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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경우에도 전철역앞 자전거세워놓는곳에 저녁에 세워놨다가
불과 몇시간만에 잃어버린경우가 있었습니다

정말 웃겼던건.....
MTB도 아닌 앞샥도없는 생활전차였구요(안장과 싯포스트만 바꾼)
앞바퀴를 기둥에 묶어놨었는데 앞바퀴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차체가 없어졌답니다
물론 앞바퀴는 QR레버 안달린....육각볼트로 돼있는....ㅡㅡ;;
황당하더군요....
그냥 열쇠를 끊어가던지......
그 전차를 DH전차로 잘못봤을리도 없을테고....
아무튼 전차 무서워서 어디 묶어놓질 못하겠어요....




>제가 자전거를 잊어버렸거든요
>한 50만원하는거였는데, 저로서는 전재산이고 소중한것이었는데요,,,
>
>궁금한것이,,,
>
>지하철역 자전거 묶어노는데다 묶어놓았습니다(자물쇠는 허접한것)
>
>그런데 그 지하철역 제가 묶어논데가 정~말 한적하곳,, 사람 거의 안지나다니는곳,, 이거든요,,
>그리고 하나같이 자전거도 좋은것이 없는데구요,,,
>
>그런데 한 3시간 세워놨었는데 없어졌습니다
>
>그렇다면
>
>과연 3시간만에 동네 고등학교애들이 제 자전거를 보고 절단기를 가지러가서 절단하고 가져갔을까요?
>그동네가 그래도 약간 부촌에 해당하는 반포쪽이었는데, 과연 그럴만한 고등학생들이 있을까요?
>고딩치고 장물을 처리가능한 고딩이면 상당한거자나요, 그쪽 방면으로,
>평범한 고딩이라면 가져가봤자 전문적으로 어디다 팔지도 모를것같은데,,,
>
>그러면 일반 고딩이 아니라면
>전문 자전거 털이범이 있나요?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절단기도 가지고 다니면서 보이는 좋은 자전거마다 쓱쓱 실어가는,,,
>
>즉,,, 우발적으로 갖고싶어서 가져가는 도난이 많은지
>아니면 맘잡고 훔쳐서 팔아보겠다고 전문적인 직업적인 도난이 많은데
>
>그런것들이 궁금합니다,,,
>
>만약 일반인이 그냥 갖고싶어서 가져간다면,,, 그건 이해가 안되는데,,,
>같은 동네에서 언제 걸릴지 모르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타고 다닐까하는,,,
>그리고 어디다 팔기도 수월치 않자나요,,,
>인터넷은 감시당하고, 중고를 사는 shop이 있는것도 아니고,,,,
>
>그럼 전문 꾼이 있다면
>꾼 잡는건 정말 쉽지 안나요?
>한 7-80만원짜리 mtb묶어놓고 하루이틀 감시하면 바로 나타날텐데,,,,
>경찰이 이런것좀 해주면 안되나-_-;;;
>
>하여튼 자전거 왜이렇게 잘 가져가는지 이해가 안되서 한번 여쭤봅니다,,,
>주변에도 정말 자전거 잊어버리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런것들이 도난당한후 어떻게 유통되는지 궁금해요,,,
>
>아 그리고 U lock 같은것은 절단기로 안된다던데,,, 그럼 U lock걸어노면 왠만해서 안가져 가나요?
>설마 절단기보다 더 대단한 공구를 들고 훔쳐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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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by Only) 조각구름님, 아이들 말로 짱! (by mys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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