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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잔차를 탈 때의 복장..

highjacker2004.10.18 18:06조회 수 5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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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때문이 아닐것입니다.

전 흰색 추리닝에 흰색 추리닝입고 라이딩합니다만, 아직 제가 하는 인사를 받지않고 지나치시는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좋은 분들만 만난것일까요??

>오늘 아침 피곤함을 주말내내..아침까지 퍼마신 피곤함을 뒤로하고~ 걍 잔차타고 출근했습니다.
>안그럼 저녁때 꼭 후회가 되거든요..피곤해도 타고 나올껄~~하고~^^
> 이번이 잔차탄 후 처음 보내는 가을,겨울이라 월동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아시다시피.. 겨울옷은 넘 비싸더라구요~ㅠㅠ)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요즘 바지는 등산복 바지를 입고~ 윗도리는 걍 스포티한 잠바에 안에 면티 입고 다닙니다.
>그런데..이렇게 입고 나서 부터~  인사를 안받네요..ㅠㅠ 단지 옷빼고는 다 정석으로 착용
>했는데도 불구하구요. 인사를 하면.. 아래위로 쳐다보는 분도 많습니다. ㅋ 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고~ㅋㅋ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전과 너무 다른 분위기~에 오늘 괜히 타고 나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사실 어제 샵에 가서 큰맘 먹구 아래위로 샀는데..(사이즈문제로~ 아직 못가꼬왔습니다ㅋ)
>거의 20만원돈..ㅠㅠ
>돈이 아까우면서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등산복 바지도 쫄바지 만큼은 아니지만~ 편하고 싸고..맘에 드는데..별루 입고 싶은 맘이 안드네요.ㅋ
>아직 잔차초보라.. 폼이 중요하게 느껴지나봐요..
>엔진업글에나 신경 써야하는데..
>토욜날 동간에서 어떤분이 입에 호루라기를 문채로
>"안녕하세요~!!"
>하고 크게 인사하시고 가셔서 기분이 디게 좋았는데.. 너무 순식간이라 전 고개숙이는 정도밖엔
>못했지만~  ..
>복장때문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거라고 봅니다. ㅠㅠ
>꼭 입어야 하는건 아니지만..안입을 수도 없는 그 묘한 분위기~ㅋ
>
>암튼~ 즐라~~안라 하세용~..
>
>점심먹고 졸다가..횡설수설 글올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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