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치원에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ceoof12122004.10.19 20:47조회 수 196댓글 0

    • 글자 크기


마쯔리 기간에는 무얼 한답니까?? 나원참..



>  어제 저녁 즈음에 전화가 와서 애 엄마가 받았는데..
>어린이집 원장 이더군요... 잠결에 받은 전화 소리라 그냥 지나치고 더 자려 했는데..
>어투와 분위기가 그런 내용인것 같아서 문에 대고 들어 보니.. "원장님도 알다시피 요즘..미국이 어쩌구..."
>
>바로 나갔지요...한참을 통화 하더군요..
>
>뭐 결론은 이겁니다.
>
>이번 할로윈 데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할거고 윤서 어머니도 협조 해달라..
>
>우린 못한다..행사 진행 하면 윤서 뺀다..
>대답은 " 그럼 그렇게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
>어제와 오늘  오늘도 윤서는 어린이 집에 갔습니다..
>"애 엄마는 애 기 죽일 일 있냐구 대충 넘어 가자는 것 같은데..... 제가 워낙 드세게 나가니깐 할 수 없다는 눈치입니다..그럼 그렇게 하라는 원장한테 큰 소리 쳐 놨으니 여기서 그냥 놔둬 버린다면... 바보처럼 당하는 꼴이 될것 같고..
>그러나... 더 이상은 안될듯 합니다.. 그 어린이집 홈피는.. 나중에 알려 드릴거구요..(당장 까발리고 싶지만)
>오픈된 게시판이나 읽을 수 있는 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네들 광고만 있을 뿐..
>
>
>여기서 제 딜레마는 윤서는 가고는 싶지만 아빠 엄마가 싫다면 그 날(할로윈 행사 당일)
>안간답니다. ... 어제도 확인 했습니다.. 윤서 할로윈 갈꺼야?   "아빠 그건 미국 사람들 명절이잖아요.."
>
>그럼 뭐할거야? "아빠랑 엄마랑~~ 음~~! 도자기 축제 가기로 했잖아요.."
>
>며칠전엔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
>제 아내와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썼다시피 윤서 친구와 또 어린이집에서 빼내면..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도 그렇고 또 그 다음 윤서가 집이나 다음 유치원등 적응 기간도 그렇고..
>
>부모로서 참 결정 하기가 힘듭니다.
>
>제 성질 같으면 그냥 가서 어제 통화 끝 난 직후 가서 바로 데려 오고 싶었지만..이제 다섯 돌 되어 가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
>난 유치원도 안다녔고. 초등학교(국민학교)도 꽉 차게 따져도 3년 반(7학기) 밖에 안다녔는데.. 그래도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성장 했다고 자신하는데..
>
>우리 아니 내가 낳은 아이에게 내가 분명 싫고, 판단 하기에 안좋은 것을 그냥 방관하기가 부모로서 미치겠습니다..
>
>어찌 해야 할까요?
>
>특히 아이를 키우시거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선 이 동네 어린이집 유치원 통틀어서 이 집만 그 행사 합니다..
>
>경험 있으시거나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의 도움 부탁 드립니다.
>쪽지도 좋고 메일도 좋고 리플도 좋습니다..
>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힘드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9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