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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이었다.. 화장터 클라이밍... 9분 10초

십자수2004.10.20 22:48조회 수 8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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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9분 23초..
오늘은 9분 10초

핑계를 대자면..
역시 최상의 컨디션도 아니었고..
배도 고픈 상태고
베낭도 카멜백 말고 도이터 30리터짜리였고..
출발시 맞바람도 약간 불었다..

분명 컨디션은 전보다 안좋았다.. 댄싱을 못했으니..
하긴 인터벌 하려면 2-8 또는 2-9 아니면 3-6에서 해야 하는데.. 2-8만 해도 트러블이 생기니...

아무튼 오늘부로 6분대 어쩌구 하는 건 포기합니다.
선수급 아니면 힘들 기록이라는걸 깨닳았습니다.
7분 중반만 기록하면... 만족합니다.. 근데 베낭 안메고 하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ㅎㅎㅎ
그래도 2분은 더 줄여야 하는.. 흐음~~~~~!

탄천도 역시 안되었다.. 3-7에서 115를 못넘겼다..
속도계 자석이 덜어져 나가서 지금 파일로 계산 해 보니.. 속도는 40정도 되더군..
그것도 순간속도만...이것을 한 1분 정도만 끌 수 있어도... 오르막이라서 그랬을거라고 위안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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