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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싼타크루즈 블러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taoist712004.10.22 11:23조회 수 2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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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와서 다른분들이 올려놓은 자전거사진과 에피소드를 읽을때마다 여기,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분들이 부러워지고 한편 기분이 우울해 지는걸 느낍니다.  잃어버린 애마생각이 나기때문이지요. 내 애마에 사용한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시고 좋다고 말씀하시는걸 읽을때마다 애마가 더 그리워 집니다. "나도 그거 이미 쓰고있는데.....-_-;; 라고 생각을 하죠.  근데 지금은 없죠,  남아있는것은 악세사리뿐...

과부마음 홀애비가 안다고 했던가요?  이번에 도난당하신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꼭 찾도록 노력하시고 또 찾기를 바랍니다.

요즘 잘 팔리는 책중에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가 지은 종위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앞부분을 요약해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마음먹은것, 뜻하는바가 있을때 그것을 종이에 써 내려가 보라는 겁니다. 그 순간 우리 운명은 마법처럼 그렇게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죠. 물론 한번만 써도 되는경우도 있고, 계속 틈틈히 써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하는 바를 얻는 경우의 예화를 쭉 들었죠. 제가 보기엔 가능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자전거가 소중한 애마가 아니시면 관계없지만 만약 소중한 애마이시면 저처럼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하루에 한번쯤 시간이 나면 자전거 이름을 쓰고 꼭 찾는다라고 쓰고 때로는 찾는 순간의 구체적 정황을 연출해서 써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여 언젠가 찾게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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