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전 삼천리 MTB로 시작해서 그동안 라이딩 비디오를 보며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며 열심히 잔차를 탔습니다. 물론 탄천같은 자전거 도로가 고작이지만 이제 풀샥으로 전환해서 산에도 가보려고 가게에 들려 문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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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터 정도 점프해도 문제없는 풀삭으로 2백만원 대에서 구하는데요" "2백만원대에는 그런 잔차 절대 없습니다" "비디오는에 더 높은 점프도 하던데요..." "그건 매우 비싼 자전거들이고 그런 고가의 자전거도 그렇게 하고 나면 몇번 못씁니다" "그럼 200만원대 풀샥은 어느 정도 점프로 타고 다닐 수 있다요" "그냥 바닥에 붙어 다녀야 합니다" "보도에서 도로로는 점프하며 다녀도 되지 않나요" "그렇게해서 망가진 ***자전거(고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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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게 아저씨의 말은 너무도 진솔해서 제 잔차에 대한 꿈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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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00만원대에 풀샥으로는 보도 점프나 계단 하강도 자주 할 수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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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이상의 점프 후에도 문제가 없는 자전거를 구하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하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몇년을 모아서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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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풀샥 탔거든요.. 이건 잠금도 안되고 바빙도 리바운드 조절로 줄이면 줄였지 절대 없애지 못하는 물건이었어요 하드테일 타다가 풀샥 타니까 그 푹신한 느낌은 절대로 잊지 못하겠더라고요 대신 힘은 좀 많이 들었지만..
어쨌든.. 이거 타면서 점프도 즐기고요.. 인도턱에서 탄력받구 한 50센치 높이에서도--;; 날구 그랬어요..
짜릿하더라고요 높은곳은 겁나고.. 그런데 그렇게 타버릇하니까.. 링크부분이 나간건지.. 뒷바퀴가 약간 뒤틀리는느낌.. 한번은 차도에서 약간 고속코너링하는데.. 바퀴가 삐걱하자나요? 저 죽는줄알았습니다. ^^
제자전거가 좀 싸구려라서 그런지도 모르죠 (그래도 lx급이었는데)200대에서 그런게 불가능하단건 좀 실망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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