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회사퇴근하고 버스 뒷자리에서 앉아있다가
햇빛이 너무 강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그때 뒷주머니에 있던 지갑이 떨어졌음..(저는 모르고있었음..ㅜㅜ)
그때 앞에 앉아있던 그지같은아저씨가 살짝 제가 앉았던 뒤쪽자리로 오더니
잠깐있다가 벨누르고 내림...왠지 내 눈치를 살피는것 같았지만 눈치 못 챔..
2정거장 더 가서 내릴려고 보니깐 지갑이 없음..ㅜㅜ
버스에서 내려서 그놈이 내린 곳으로부터 전방 1키로미터 2시간동안 수색...역시 어디로 째고 없음...
아 지금까지 찝찝하네요.. 돈십만원은 그냥 가져가도 되는데 각종 카드..학생증..민증
언제 다 재발급받을지...맥도날드 400포인트..회사간식사올떄 눈치보면서 계속 적립한것도 있는데..
어쨌거나 저쟀거나 제 잘못이니 인정하지만 그 아저씨 돈십만원 맛있는거 사 잡수시고 지갑이라도
우체통에 넣어주쎴으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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