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는 자전거는 p2이고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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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학교때부터 사이클(공포의 외인구단을 보고 넘 멋있어서), 철티비, 유사산악자전거...를 쭉타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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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부천의 원미산을 올랐습니다...낑낑대고 정상에 올라  이제부터 보상이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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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내려오던중 돌무더기를 지나는순간  드르륵~~~  타이어가 펑크가 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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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펑크처리kit을 장만하려고  생각만 하던 참이라서T.T   장비도 없고, 사실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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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이넘을 끌고 내려갈일을 생각하니 정말 막막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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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하늘이 도운건지...갑자기  져지를 멋지게 차려입으시고 멋진 쟌차를 타신  세분이 나타나신 겁니다..
>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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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펑크도 때워주시고  따끔한 애정어린 충고까지...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자전거 타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정비기술과  철저한  장비준비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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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분의 친절덕에 정말 기분도 좋아지고 엠티비에 대한 매력도 더 느낀 하루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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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초보딱지 떼는날....  저도 오늘 받은 친절을 누군가에게 배풀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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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명 세분이 동산엠티비(동호회이름)라고 하신거 같은데 주소를 찾을수가 없네요..
>동산엠티비 강총무님과 두분, 한분은 자전거에 허벅지라고 쓰여져 있었는데...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분은
>꼬리말좀 달아주세요...항상 안전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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