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분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절대 자전거를 멀리하세요...
동변상련입니다. 저도 요즘 똑같은 상황이라 자전거를 도저히 가까히 할 수 없습니다.
여자분을 자전거만큼 사랑하는게 아니라 자전거 보다도 더더욱 2배 3배 이상 사랑해야 합니다.
참기 힘드시더라도 당분간 자전거를 멀리하시고 여자친구에 충실하세요...

그리고 저녁에 왈바에 올라온 글이나 사진등을 보면서 위로하세요...
진짜 자전거 타고 싶으시면 같이 지내는 시간을 피해 주중 야간 라이딩을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새벽라이딩이던지..


>아 ~~~기분이 ...뭐라고 해야할지.......
>자전거 만큼 여친도 사랑하는데...아주많이....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전까지....온통 여친 생각뿐인데...
>여친이 많이 참아오다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하더군요....
>자전거가 그리좋으면 그리 가라구요..
>내일 대관령 라이딩하러 간다는 말을 꾹꾹 참아 오다가 어제야 말했는데
>암말도 안하더니 오늘 전화로 이런 결과를 알려주네요..
>어찌해야 할지?? 울 여친 만나면서 라이딩 많이 줄였는데....내 딴에는 많이 노력했는데...
>자전거 타는것도 가르쳤주고 같이 운동도 저녁때마다 하구....
>결혼하신 선배님들 연애중엔 자전거하고 많이 멀어지셨었나요?
>어떻게 해야 둘다 잃지 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