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가 잠시 미쳤었나봅니다.

iceblade2004.11.07 01:27조회 수 911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저녁에 동네에 있는 lx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에 트레락 속도계, 라이트, 후미등이 달려 있어서 모두 빼고 마트에서 쇼핑을 했죠. 늦은 시간이라서 인적도 많지 않고..... 하여튼 장을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생각을 해보니,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았던 것입니다. 도서관에 있을때는 자물쇠 두개씩 채워놓고, 한시간에 한번씩 지켜봅니다. 그런데 볼 수 도 없는 곳에서, 나오기도 쉽지 않은 곳에 자전거를 묶지 않고 세워두었다니... 참 난감했습니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생각(이건 분명 더 좋은 물건을 사라는 질러신의 계시이다, 아니다, 이건 치매다, 오호, 중고매물을 한번 볼까, 아냐, 모처럼 새자전거 사서 처바른 돈이 얼마인데(참고로 자전거는 알톤 인터네셔널입니다. 처음으로 새자전거 사서 핸들, 브레이크 싹 개조하고, 계단같은 곳도 들어서 모시는 녀석이죠)...)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자전거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숨쉬고 다행이라 생각하며 집에 왔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빨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에 주의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11
188126 raydream 2004.06.07 400
188125 treky 2004.06.07 373
188124 ........ 2000.11.09 186
188123 ........ 2001.05.02 199
188122 ........ 2001.05.03 226
188121 silra0820 2005.08.18 1483
188120 ........ 2000.01.19 221
188119 ........ 2001.05.15 281
188118 ........ 2000.08.29 297
188117 treky 2004.06.08 292
188116 ........ 2001.04.30 265
188115 ........ 2001.05.01 266
188114 12 silra0820 2006.02.20 1585
188113 ........ 2001.05.01 226
188112 ........ 2001.03.13 255
18811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44
18811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71
18810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71
18810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46
18810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