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가 잠시 미쳤었나봅니다.

iceblade2004.11.07 01:27조회 수 910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저녁에 동네에 있는 lx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에 트레락 속도계, 라이트, 후미등이 달려 있어서 모두 빼고 마트에서 쇼핑을 했죠. 늦은 시간이라서 인적도 많지 않고..... 하여튼 장을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생각을 해보니,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았던 것입니다. 도서관에 있을때는 자물쇠 두개씩 채워놓고, 한시간에 한번씩 지켜봅니다. 그런데 볼 수 도 없는 곳에서, 나오기도 쉽지 않은 곳에 자전거를 묶지 않고 세워두었다니... 참 난감했습니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생각(이건 분명 더 좋은 물건을 사라는 질러신의 계시이다, 아니다, 이건 치매다, 오호, 중고매물을 한번 볼까, 아냐, 모처럼 새자전거 사서 처바른 돈이 얼마인데(참고로 자전거는 알톤 인터네셔널입니다. 처음으로 새자전거 사서 핸들, 브레이크 싹 개조하고, 계단같은 곳도 들어서 모시는 녀석이죠)...)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자전거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숨쉬고 다행이라 생각하며 집에 왔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빨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에 주의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1
188079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1
188078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1
188077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76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4
188075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74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73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8
188072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71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70 힝.... bbong 2004.08.16 410
188069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68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67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66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65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0
188064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7
188063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4
188062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1
188061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59
188060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