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힘 좋다고 말할때 속도가 빠른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무거운 짐을 싣고 고갯길을 잘 오르는것도 해당될겁니다
평지에서 속도만 빠르다고 엔진이 좋은 걸까요?
오르막길을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꾸준하게 별 지치지도 않게 한번에 오르는 것도 좋은 엔진의 조건이겠죠.
>올 4월달에 철티비 28만원짜리 사서 폼잡고 타다가 궁딩이가 하도 아파서
>전문 MTB샾에 잔차옷 사러갔다가 정신이 나가서 전문잔차를 사버리고 철
>티비는 딸래미 줘버리고 여태 카드할부 열심히 내면서 잔차에 미쳐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매일 30키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한강둔치 잔
>차길로만 다니 면서 체력보강 중입니다만...
>
>문제는 간혹 저를 지나치는 분들을 보면 페달링도 가볍게 하면서 속도도
>내시고, 또는 철티비 타는 분들이 열심히 페달링하면서 저를 지나치길래
>죽어라 하고 쫒아가보기도 하였지만 이내 지치고 말아버립니다. ㅠㅠ
>
>지난주 이야기입니다만, 항상 그랬듯이 혼자 안양천길로 해서 한강으로
>방향을 잡고 열심히 페달을 밟는중 "안녕하십니까~~ 혼자 타세요?" "네"
>"어디까지 가십니까?" "반포대교 돌아오려구요" "같이 가실래요?" 이러길
>래 속으로 부담은 스러웠지만 혹시 잔차친구 하나 사귀는 기회가 될까해
>서 그러기로 결정하고 앞장스라는 말에 뒤쫒아 가겠습니다 하고 아직 속
>도는 못내는 편이니 살살 가주세요하고 정중히 부탁했는데.. 아니 이분
>정말 폼잡으려고 말을 건건지 의심이 가더라구요 ㅠㅠ 30키로 정도로 속
>도를 내면서 밟기 시작하는데 전 30키로는 내리막에서나 한번 올려봤을
>까... 지기 싫어서 기어 올리고 죽어라 밟았지만 쫒아가기 무리더군요 ㅡㅡ
>뒤에서 "개늠 딥따 밟을거면 지혼자 타쥐 왜 말을건겨~" 이러고 그 사람
>탓만 하면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제가 아직 잔차 경력이 적어서 그런걸
>까요? 아니면 장비 탓일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
>나름대로 몇개월동안 열심히 잔차질해서 종아리도 제법 가늘어지고 허벅
>지에도 어느 정도 근육이 올라붙긴했는데요, 아직은 평속 22키로 정도입
>니다. 이곳 게시판을 읽어보면 평속 30이상인 분들이 대부분 이신거 같은
>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아래 글을 보면 엔진이다,좋은 장비다 의견이 나누어 지는것도 알았습니다
>만 지금의 상태에서 저의 경우에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여간 고민스러
>운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저의 신체 사이즈와 장비를 아래에 적어보겠습니
>다.
>
>체중 : 90키로그램 (무게는 나가지만 지방덩어리는 아닙니다. 꾸준히 운동
> 한 몸이라 보기에는 한 80키로정도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
>
>신장 : 178센티미터
>
>엔진 : 1962년식 (43세)
>
>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조사 / Specialized
>▒프레임 / M4 Manipulate Alloy w/ORE technology
>▒샥 / Fox Float 80 RL ,80mm travel
>▒스템 / 3-D forged CNC
>▒핸들바 / Specialized XC Flat bar
>▒앞,뒤브레이크 / 아비드 SD-3R
>▒브레이크레바 / 아비드 SD-5
>▒앞디레일러 / 시마노LX 34.9mm
>▒뒤디레일러 / 시마노XT
>▒시프터레바 / 시마노LX
>▒카셋트 / 시마노LX,9단
>▒체인 / 시마노 HG-73
>▒크랭크셋트 / 시마노Hollowhech.
>▒림 / 마빅X221,26"
>▒앞허브 / Specialized Stout
>▒뒤허브 / 시마노M-510
>▒스포크 / DT Swiss1.8mm
>▒앞,뒤타이어 / Specialized Roll-X Pro 2.0
>▒안장 / Specialized Body Geometry
>▒시트포스트 / 2014 butted alloy
>▒사이즈 / 17"
>
>체중 줄이기와 장비 업글중에서 고민중입니다만, 체중줄이기는 제외하고 장비
>면에서 어느 부분을 바꾸면 속도를 더 올릴수 있을지 부탁드립니다.
>
>왈바의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면서....
>
평지에서 속도만 빠르다고 엔진이 좋은 걸까요?
오르막길을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꾸준하게 별 지치지도 않게 한번에 오르는 것도 좋은 엔진의 조건이겠죠.
>올 4월달에 철티비 28만원짜리 사서 폼잡고 타다가 궁딩이가 하도 아파서
>전문 MTB샾에 잔차옷 사러갔다가 정신이 나가서 전문잔차를 사버리고 철
>티비는 딸래미 줘버리고 여태 카드할부 열심히 내면서 잔차에 미쳐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매일 30키로미터 정도의 거리를 한강둔치 잔
>차길로만 다니 면서 체력보강 중입니다만...
>
>문제는 간혹 저를 지나치는 분들을 보면 페달링도 가볍게 하면서 속도도
>내시고, 또는 철티비 타는 분들이 열심히 페달링하면서 저를 지나치길래
>죽어라 하고 쫒아가보기도 하였지만 이내 지치고 말아버립니다. ㅠㅠ
>
>지난주 이야기입니다만, 항상 그랬듯이 혼자 안양천길로 해서 한강으로
>방향을 잡고 열심히 페달을 밟는중 "안녕하십니까~~ 혼자 타세요?" "네"
>"어디까지 가십니까?" "반포대교 돌아오려구요" "같이 가실래요?" 이러길
>래 속으로 부담은 스러웠지만 혹시 잔차친구 하나 사귀는 기회가 될까해
>서 그러기로 결정하고 앞장스라는 말에 뒤쫒아 가겠습니다 하고 아직 속
>도는 못내는 편이니 살살 가주세요하고 정중히 부탁했는데.. 아니 이분
>정말 폼잡으려고 말을 건건지 의심이 가더라구요 ㅠㅠ 30키로 정도로 속
>도를 내면서 밟기 시작하는데 전 30키로는 내리막에서나 한번 올려봤을
>까... 지기 싫어서 기어 올리고 죽어라 밟았지만 쫒아가기 무리더군요 ㅡㅡ
>뒤에서 "개늠 딥따 밟을거면 지혼자 타쥐 왜 말을건겨~" 이러고 그 사람
>탓만 하면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제가 아직 잔차 경력이 적어서 그런걸
>까요? 아니면 장비 탓일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
>나름대로 몇개월동안 열심히 잔차질해서 종아리도 제법 가늘어지고 허벅
>지에도 어느 정도 근육이 올라붙긴했는데요, 아직은 평속 22키로 정도입
>니다. 이곳 게시판을 읽어보면 평속 30이상인 분들이 대부분 이신거 같은
>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아래 글을 보면 엔진이다,좋은 장비다 의견이 나누어 지는것도 알았습니다
>만 지금의 상태에서 저의 경우에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여간 고민스러
>운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저의 신체 사이즈와 장비를 아래에 적어보겠습니
>다.
>
>체중 : 90키로그램 (무게는 나가지만 지방덩어리는 아닙니다. 꾸준히 운동
> 한 몸이라 보기에는 한 80키로정도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
>
>신장 : 178센티미터
>
>엔진 : 1962년식 (43세)
>
>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조사 / Specialized
>▒프레임 / M4 Manipulate Alloy w/ORE technology
>▒샥 / Fox Float 80 RL ,80mm travel
>▒스템 / 3-D forged CNC
>▒핸들바 / Specialized XC Flat bar
>▒앞,뒤브레이크 / 아비드 SD-3R
>▒브레이크레바 / 아비드 SD-5
>▒앞디레일러 / 시마노LX 34.9mm
>▒뒤디레일러 / 시마노XT
>▒시프터레바 / 시마노LX
>▒카셋트 / 시마노LX,9단
>▒체인 / 시마노 HG-73
>▒크랭크셋트 / 시마노Hollowhech.
>▒림 / 마빅X221,26"
>▒앞허브 / Specialized Stout
>▒뒤허브 / 시마노M-510
>▒스포크 / DT Swiss1.8mm
>▒앞,뒤타이어 / Specialized Roll-X Pro 2.0
>▒안장 / Specialized Body Geometry
>▒시트포스트 / 2014 butted alloy
>▒사이즈 / 17"
>
>체중 줄이기와 장비 업글중에서 고민중입니다만, 체중줄이기는 제외하고 장비
>면에서 어느 부분을 바꾸면 속도를 더 올릴수 있을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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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의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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