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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경험을...

shortiflm2004.11.07 21:14조회 수 3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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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파트사이 2차선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주차할곳이 아닌곳에 봉고차가 서있더군요.
차선을넘어서 가기에는 그렇고. 봉고차옆으로 1m정도의공간사이로 빠르게 빠져나가려는순간...
1m앞에서 꼬마아이 두명이 쏜살같이 앞으로 질주해나가서 훔쭐...놀랐습니다. 속으로 다행이다 싶은순간...
봉고차 앞부분쯤 다가가서 한 아이가 나오더라고요. 그냥 박았습니다. 나는 날라가고~ 제 자전거는...
기스하나없는 자전거는..땅바닥에 쳐박히고..아이는 그자리에서 바로 주저앉더라고요. 다행인건...저만 군데 군데
다쳤지..아이는 발등이 자전거 바퀴가 밟고지나갔는지...아프다고 울더라고요. 그러나 곧... 멀쩡해서 집으로 가더라고요. 우~ 그때 다른 태권도 꼬마아이가 아쩌씨 하면서 브라켓이 박살나면서 떨어져나간 제 라이트를 건져주더군요.T.T   그 봉고차는 태권도도장 봉고차였고요. T.T 사범이 나오더니만. 혹시나 해서 그렇다면 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우씨.....정말 아이들은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습니다. 모두 아이들 조심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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