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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에 봉착했습니다. 해결방법좀...알려주세요.

FreeRider2004.11.07 22:48조회 수 3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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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흐.. 저랑 똑같은 수법을 쓰셨군요.
여자들 생각은 다들 비슷한가 보군요. 제 아내도 처음에는 그런 숙녀용 자전거에 더 호감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MTB와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자전거 타는것에 재미를 느끼면
좀더 어려운 길도 가고 싶을 것이고 무었보다도 남들 장비와 비교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면
틀림없이 바꾸자고 할것이고 그러면 괜히 돈만 이중으로 들어간다. 일단 MTB로 시작을 해보고
정 맘에 안들면 그때 중고 팔고 원하는 걸로 바꾸자' 라고 꼬셨지요.. 작전 성공!  우선 아내꺼
국산입문용 MTB로 하나 사주고 저는 그냥 출퇴근용 자전거로 같이 타고 여기 저기 싸돌아
다니다보니 아내 입에서 '내년에 자기꺼도 좋은걸로 하나 사'라는 말이 나오는 대성과를
올렸습니다.

여자들의 허영심(?)을 자극하십시요.
'옷에도 명품이 있듯이 자전거도 그렇다.
명품을 뭐가 달라도 다르다. 비싸지만 오래쓰고 무었보다고 뽀대가 짱이다' 등등...

숙녀용 자전거라도 도로만 달리는 간단한 여행은 별 무리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쩝.
필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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