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하신지요???

출퇴근상의 거리의 문제라기 보다 안장높이가 적절한지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뒤꿈치를 페달에 올려놓고 뒤로 페달질할때 무릎이 쫙 펴져야  됩니다. 앞꿈치를 페달에 놓았을떄는 아주 약간 무릎이 구부러져야 되구요.....

만약 안장이 낮게 셋팅된 경우....기어비가 높은 상태에서 페달질을 하게 되면 슬관절(무릎 앞부분)이 통증이 생기게 마련이구요.... 반대로 안장이 너무 높아서 무릎이 너무 쫙 펴진 상태로(제자리에서 페달질을 뒤로 했을경우 엉덩이가 좌우로 삐딱삐딱하게 움직일때..) 페달질을 할 경우에는 무릎 뒤쪽 인대 부분이 통증이 오게 됩니다.



여기다가 덪붙이면....

평소 페달질 할때 기어비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입니다.

가급적 기어비율을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무부하 페달링"을 하세요.

탄력받아서 가는 경우 빡센 기어로 댄싱을 칠때 외엔(그러니까 주행중 가끔...), 가급적이면 페달링 자체는 부드럽게 각 관절에 힘이 덜 들어간 상태로 빠른 페달링을 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주행전에 준비운동(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저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허겁지겁 잔거타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하루종일 목이 뻣뻣합니다.ㅠㅠ

하체는 빼고서라도 자전거 타기전(특히나 아침에 일어나서는..) 목운동과 어께운동은 해주는게 좋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중에 2시간반에 걸쳐 잔차로 출근하시는분도 계신데....
>저 같은 경우엔 겨우 1시간 남짓입니다.
>그런데....
>무릎이 아픕니다. 나이 40도 안됐는데.
>
>출근코스는
>구리시 교문동 -> 워커힐 -> 광진교 -> 한강둔치 자전거도로 -> 탄천 자전거도로 -> 성남시 복정동까지
>편도 23.5KM입니다.
>철티비로 출근할때는 대략 1시간 10분 소요,
>현재 애마 타사자라는 대략 1시간 소요됩니다만....
>오늘 퇴근길에는 무릎통증으로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
>현재로선 시간낭비가 문제가 아니라 잔차로 출퇴근이 계속 가능할지가 염려됩니다.
>퇴근후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 장경인대 마찰증후군과
>http://knee.new21.org/medical/intro.htm
>매우 흡사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의사의 소견이 아니라 제 생각일뿐입니다)
>
>여러사이트를 참조해서 운동으로 치료를 해볼 생각입니다만....
>혹시 저같은 무릎통증을 운동이나 병원 치료를 통해서 완치되신분 계시면
>경험담 및 도움을 받을까해서 글 올립니다.
>
>모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