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원 가입은 아직 안했지만 전에 이브닝 할때 퇴근길에 주로 듣던.. 김현주의 라이브에펨~!
교통방송의...지금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에 뭐 응모 해서 된 거 한번도 없었지만..물론 거의 하지도 않았지만..
사실상~~~ 달라고, 나 그거 원한다고, 꼭 가야 한다고  해서 그거 줘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했는데..
4년 전인가? 그때 아침 프로 촐랑이.. 이름이..최윤경? 에펨 모닝쑈?에도 결혼 기념일 관련 신청곡 한번 나온거 빼곤 한번도 없었는데... 기쁩니다..^^

오늘 아침 식사 하고 있는데 셀폰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안녕하세요? 교통방송국입니다..~!" 아~ 예" 필이 팍 오더구만요..
"경품에 선정-당첨이라는 말을 안쓰는게 참 좋았습니다-뉘앙스라는게... 당첨 하면 운이고 선정하면... 뭔가 인정 받은듯한 그런 기분... 하하하~~!
지난 여름 퇴근 길에 비가 무지 오던 날..
리포터가 자꾸 중량천 중량천(중랑천)해서 세종대왕님이 화 낸다구 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방송 된 이후 무슨 재미 있는 일이나.. 교통  흐름 등 생각 날때마다 문자를 보내곤 했는데...
지금까지 약 50여통 보냈을듯... 김현주님(아부성)이 방송을 해 주셨더랬지요..

그 후에도 한번 더 방송 더 타고... "김상용님께서  제보 해 주셨습니다.."
느끼신 분들 많을테지만. 제가 교통에 관련 해서 관심이 많거든요...
이제나 저제나 가입 하려 했는데.. 이런 먼저 상을 받게 되네요.

하도 기쁜 나머지 상품이 뭔지를 빼먹었네요.. 제가 여기 에서도 소개 많이 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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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P.MASCANI 의 CAVALLERIA RUSTICANA 입니다...
짜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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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7080때도 응모 해 보려다 말았는데.. 퇴근길에 그 말을 듣는 순간 차 세우고 바로 문자를 날렸답니다..ㅎㅎㅎ
그게 어제 아침 퇴근길 이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
9년 전엔가 한번 갔었는데..결혼 전이었으니..  뮤지컬 캣츠(윤복희, 허준호 나왔던 세종문화...)에 이은 또 다른 감동을 기대합니다...

애 엄마는.. 음악은 전혀 관심 없는데, 더군다나 오페라 라니깐.. 콧방귀 뀌네요.. 얼마나 힘든건데..

"그기 몬데...? 송창식 나오나?"  참 나~! 송창식 광팬입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래서 말 했습니다.. 니 생각 안나나?

"우리 찢어지기 바로 전에 서로 "그래 잘 지내..." 하고 난 바로 다음에 내 차에서 나온 음악... 뭔지 아나?"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켰는데 제 라디오 그땐 한상 고정이었습니다.. 광고하는거 싫고 또 클래식 좋아해서.93.1)

"안다~!" "뭔데~?"

쟈끌린는가 뭔가 눈물 카능거 거 아니가? 첼로고 뭐꼬? 오펜~~ 머?
(하도 들어서 거의 외우는 수준인데 오늘 혀가 안돌아 가나 봅니다... 에어로빅 간다고 서두르고... ㅎㅎ)

아자~~ 곡에 대한 소개는 내일 올지지요...(집에 LP(3장 세트) CD 두가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