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관리사무소 헥헥.. 와 한국도로공사에 민원 넣고 왔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 방음벽 설치건에 대하여..
양재시민의 숲은 너무 아름다운 공원인데 경부 고속도로 변이다보니 그 소음이 엄청납니다.
숲에 있으면 눈은 즐거운데 귀는 용인 스피드웨이에 나와있는듯.. -_-;;
올초에 서초구청에 건의 했더니 서울시와 상의해 본다고 하더니만
요즘 년말이라 예산 펑펑 쓸때라 다시 건의 하려고 민원실 검색 해보니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건의 하셨더군요.
그런데 답변이 그전보다 더 무성의..
저 위에 헥헥 거리고 써놓은데 소관이니 그리로 하라는겁니다.
그래서 가봤지요 건의 해 놓고 검색하니 또 저같은 분들이 먼저 남기신 글이 있더군요.
거기선 한국도로공사로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가서 다시 건의했습니다.
아~ 대한민국 잘돌아가죠?
혹시 기적이 일어나 방음막 설치되면(한 10년쯤 지나) 날초라는 인간이 뭐라켔는데 하는거 기억해 주세요.. -_-;;
오늘부터 준법에(여태껏 범법자로 살아오셨나)월요일부터 총 파업이니 답변 달리는것도 내년쯤에나 가능하겠군요.
아니면 우리의 호프 공익요원이 늘 그래왔듯 피곤하신 공무원 나리 대신 답글 달이 주시겠지요. Ctrl+V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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