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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는 중요한것이 아니랍니다

mr64412004.11.11 21:53조회 수 3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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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동호회나 기타 장소 나갔을때는 다들 연배가 엄청 높으신 분부터 (아버지뻘의 어르신들도 다반수구요)
30대 까지 다양하게 있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뻘줌하고 담배하나 못피우고 뭐가모를 눌림을 당했었지요
하지만 그분들은 인생의 선배이자 여러모로 배울것도 많은 어르신들이 많다는것을알고는 이제는 일부러 어르신들과 더 어울려 다닌다는^^.....
지금 님의 상황이 아레의 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정말 실력이 나이드신 분들과는 맞춰가기가 힘들정도로 월등하신것이 아니라 그 분위기에 쉽사리 끼기가 어려운 것이라면 님의 태도부터 한번더 생각해 보셔야 한다고 정중히 말하고 싶네요
어르신들이 말한마디 않걸어 주시고 관심도 없는거 같지만 나중에 여쭈어보면 우스게소리반 ㄸ끔한 삶의 공부반 섞으셔서 이런 말씀을 해주신답니다
" 에~~~끼 요놈아 우리들도 젊은 친구들과 함께 친구같은 분위기로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지,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가 그리쉬운게 아니더라,, 나이든 사람과 있으면 불편해 하는거 같기두하고 그리고 어른이 말을 걸기전 혹은 어른이래서라기 보다는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먼저 다가가고 먼저 손을 내미는것이 예의이자 생활에서 간단하게 이득을 볼수있는 방법이야.. 그래도 너는 생긴거랑 나이만 20대지 내친구같다 요놈아 "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님의 경우가 후자처럼 어르신들과의 불편함 이시라면 그런걱정 싹 지우시고 먼저 캔커피라도 하나 건네드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해보시고 함께 라이딩도 다녀보세요 정말 자전거타는 것에 있어서 또다른 재미와 많은 공부가 될겁니다
제가 주제넘는 소릴 떠들었다면 얘기해 주십시요 바로 지우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저역시 영보이입니다 21살이구요 남대문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정보보면 연락처랑 다 있으니 시간 맞을때 함께 타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요즘은 저역시 시간상 혼자만 타느라고 ㅜㅜ 현재 저의 뒷산인 남산만 죽어라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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