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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덕..그리 어렵진 않은데...

nodong2004.11.12 01:59조회 수 3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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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저도 잔차 초보(3개월)입니다.
풀샥에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걸 뭐라더라...탱크를 타고 다닙니다.
동네가 사당동 아파트(우성)단지라서 아파트주변길을 몇 바퀴 도는 것으로 매일 훈련을 대신합니다.
아파트가 현충원 뒷산에 비스듬이 있어서 업,다운이 반복되지요.
그래서 그런지..
죽음의 1km를 자주 왕복합니다만..현충원 성벽길(달마산코스) 을 타기위해서..
남성역에서 총신대 지나서 정상까지..별로 힘들다는 생각 없이..올라가는데요??
1x2~3으로도 충분한거 같던데...
제가 자랑할 나이도 아닙니다만 아마 님께서 빠른 패달링 위주의 평지훈련에 익숙한 탓인가..싶네요.
가끔 강변도 탑니다만...끝에서 끝까지 갔다와도 무리다 싶진 않은거 같습니다.
수영도 익숙해지고 물에 적응되면 근육사용량이 급격히 줄어(기술이 늘어나서..) 운동효과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럴때 한 2~300미터를 최대한 빠르게 헤엄쳐서...운동량을 유지하라고 권하더군요.
자전거도 마찬가질거라 여겨지네요.
평지의 훈련은 이런 저런 건강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만..그 어떤 언덕이라도 유유히 타넘을 수 있는거랑은 다른거 같네요.
이상 초보의 술주정이었습니닷.




>잔차 산지 1주일 된 초보입니다.
>
>Q/A 는 많이 이용했는데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쓰게되네요. 꾸벅~ *^^*
>
>첫 잔차루 넘 과분한건 아닌가 하지만 무리한(;;) 투자를 해서
>
>04년 첼로 울트라라이트 + 스카렙엘리트 + XT + 선림 구성했고요.
>
>앗.. 이야기가 옆길로 빠질라하네요. ㅎㅎ
>
>
>제목 약간 오버했네요.
>
>초보가 난관을 겪고 돌아와서 쓴글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
>한강쪽에서만 쭈욱 하루에 40km 정도씩 타다가
>
>집에서 얼마 안먼 저희 학교 숭실대 갔다왔습니다.
>
>차갖고 지나다닐땐 언덕이 꽤 되네? 했는데
>
>자전거 갖고 올라가니 거의 초 죽음이던데요. 헐헐...
>
>남성역 -> 숭실대 까지 어이지는 언덕배기
>
>몇번 왈바에서도 이야기가 나왔던 언덕인데
>
>1단에 1단 놓구 낑낑대며 올라갔습니다. ㅜㅜ
>
>죽을듯한 숨참은 없지만 다리에 그 고통.
>
>암튼 고생 했네요..
>
>가두 가두 끝이 없던 급경사 언덕 (한 1키로 될듯)
>
>내려올땐 스릴을 느꼈습니다.
>
>브래끼 살살 잡으며 내려왔는데 속도 51키로 찍었네요.
>
>좀 더 쏘는건 무서워서. ㅎㅎ
>
>대단한 언덕은 언덕인듯!!
>
>이만 초보 물러갑니다. 왈바의 모든 회원님들
>
>즐라 안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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