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다리밑이라면....음..어디인지 아리까리하군요.
다리밑을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아줌마가 주시는 커피한잔으로 마음좀 녹여봐야 겠네요.
전 의정부에서 밑으로 보통 내려가는데..도봉쯤와서 올 여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가꾸신
채소하고 과일을 파셔서...자주 사곤했습니다.
토마토를 파시는데 싸게도 파시지만, 생긴것도 울퉁불퉁... 완전히 유기농이더군요. 흐흐...
요즘같이 추운날도 장사를 하시는지...궁금하네요 요즘 못탔거든요.
제가 한번 사려고 하는데 옆에 어떤아저씨가 오시더니만. " 물있어요?" 하시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여기요~
하면서 한잔주시더군요. 아저씨왈..." 얼마예요?" 그러니까. 할아버지왈..." 아니!! 무슨물값을 받냐고! 그냥 가시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흐뭇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얼마나 따뜻한 정이 있는지.....
가난한분들이 마음은 훨 부자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주변에 힘들게 사시는분들보면 도와주고 싶은마음
굴뚝같지만...하도 바쁘게 살다보니..주변분들 볼 틈도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다음주에는 꼭 커피먹을겁니다. ㅎㅎ
다리밑을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아줌마가 주시는 커피한잔으로 마음좀 녹여봐야 겠네요.
전 의정부에서 밑으로 보통 내려가는데..도봉쯤와서 올 여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가꾸신
채소하고 과일을 파셔서...자주 사곤했습니다.
토마토를 파시는데 싸게도 파시지만, 생긴것도 울퉁불퉁... 완전히 유기농이더군요. 흐흐...
요즘같이 추운날도 장사를 하시는지...궁금하네요 요즘 못탔거든요.
제가 한번 사려고 하는데 옆에 어떤아저씨가 오시더니만. " 물있어요?" 하시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여기요~
하면서 한잔주시더군요. 아저씨왈..." 얼마예요?" 그러니까. 할아버지왈..." 아니!! 무슨물값을 받냐고! 그냥 가시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흐뭇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얼마나 따뜻한 정이 있는지.....
가난한분들이 마음은 훨 부자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주변에 힘들게 사시는분들보면 도와주고 싶은마음
굴뚝같지만...하도 바쁘게 살다보니..주변분들 볼 틈도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다음주에는 꼭 커피먹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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