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중란천을 자주 다니지만....

shortiflm2004.11.12 05:35조회 수 296댓글 0

    • 글자 크기


상계다리밑이라면....음..어디인지 아리까리하군요.
다리밑을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아줌마가 주시는 커피한잔으로 마음좀 녹여봐야 겠네요.
전 의정부에서 밑으로 보통 내려가는데..도봉쯤와서 올 여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가꾸신
채소하고 과일을 파셔서...자주 사곤했습니다.
토마토를 파시는데 싸게도 파시지만, 생긴것도 울퉁불퉁... 완전히 유기농이더군요. 흐흐...
요즘같이 추운날도 장사를 하시는지...궁금하네요 요즘 못탔거든요.

제가 한번 사려고 하는데 옆에 어떤아저씨가 오시더니만. " 물있어요?" 하시더라고요. 할아버지가 여기요~
하면서 한잔주시더군요. 아저씨왈..." 얼마예요?"  그러니까. 할아버지왈..." 아니!! 무슨물값을 받냐고! 그냥 가시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흐뭇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얼마나 따뜻한 정이 있는지.....
가난한분들이 마음은 훨 부자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고요. 주변에 힘들게 사시는분들보면 도와주고 싶은마음
굴뚝같지만...하도 바쁘게 살다보니..주변분들 볼 틈도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다음주에는 꼭 커피먹을겁니다.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7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