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로사정에서 싸이클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MTB 레이싱 용으로 꾸미신 것을
가지고 장거리를 다닙니다.
제 경우는 200km 정도 장거리를 가면 평속 22~3km 정도 최고 속도 50km 정도 나옵니다.
근데 평속 22km가 나와도 도로 주행할때는 30km 넘는 속도로 달려도 실재로 찍히는
평속은 20km 초반이더라구요..
한번은 맘먹구 30km를 1시간에 주파한적이 있는데 정말 탈진할정도로 힘들었고
달릴때 35~7km 유지 했고요. 평속은 31km 나왔습니다..

자전거 무게는 11kg 후반이고 타이어는 1.95세락 인데, 트레이드가 많이 닳아서
로드용 타이어 처럼 된것을 끼고 있습니다.

Q/A 난이나 자유게시판 등을 보면 여느 분들이 평속이 50km 정도 유지하고
시속 60km 정도는 가볍게 올라간다고 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것이 정말 가능한가요? 평속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적어도 30분 이상은
달린 거리 일것이고 평속 50km 이면 실재로 달릴때 60km 정도는 찍어야 나오는
거리라고 한다면 차하고 달리는 속도가 거의 비슷한가요?..

이곳저곳 동호회 많이 다녀봤고 고수분들을 많이 봤지만 정말 평속
30km 유지하면서 장거리 다니시는분 드물게 보았습니다...

정말 어느분들이 왈바에 계시길래 이렇게 숨은 고수 분들이 많은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