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날 불법유턴하던 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과실은 유턴차량에 100%과실이구요

사고당시 저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입원할정도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아 간단한 물리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차를 받은 제 잔차는 못쓸정도로 변해 있었습니다.

앞샥이 부러지고 크랭크는 휘고 드레일러는 심하게 기스가 갔습니다. 앞휠셋두 많이 휜거같았구요

멀쩡한거라고는 뒷브렉암과 뒷바퀴 정도? 앞샥이 크게망가져 휠셋을 누르고있어서 굴러가지두 않터라구요.

어제 아침일찍 샵에 잔차를 가지고 가서 견적을 뽑았습니다. 90만원나오더라구요

저녁 8시에 가해자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기도 경찰쪽에서 빨리 피해자와 합의하라는 전화를 받아 빨리 합의를 보고싶단 말을 하더라구요

병원비는 보험으로 처리하고 잔차 수리비는 자기가 준다고 하더군요

수리비에대해 제가 견적을 뽑았다고 말하자

하는말이 [왈]"제가 그샵사장님과 친분있는분을 아는데 그분과 가치가서 다시 견적을 뽑을께요"

얼마나 어이가없던지. 굴러가지두 않는 잔차를 동호회분에게 부탁해서 들고가서 견적을 뽑은것인데

그사람은 제가샵에서 뽑은 견적이 터무니 없다라고 생각해서일까요?

별생각이 다드네요

맘같아서는 사고나기전 제잔차 그대로 만들어 놓으라고 말하고 못한다면 합의 안봐준다고 하고 싶습니다.

오른쪽어깨와 고환쪽에 타박상과 스템에찍혀 생긴 상처가 계속 몸을 괴롭히네요

몸은 아픈데 잔차가 처리때문에 걱정돼서 잠두 제대루 못자고,,,

어떠면 좋을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