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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한 군생활..........

d11262004.11.15 18:58조회 수 4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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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에서 상근으로 근무중입니다.

오늘 신병이 전입왔는데.....오자 마자 하는 소리가..

군복,모자 각 어떻게 잡냐는둥.,,군번줄 안차도 대냐는 둥,지침서 보고 있으라고 하니까.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컷터칼로 손톱이나 다듬고.관등도 안나오고

이런 개념 없는 말과 행동들을 하네요...참으로 한대 쥐어 박고 싶더군요..

설교는 해줬지만...이런 개념없는 녀석과 남은 1년의 군생활을 보내자니 답답합니다.
대학교까지 다니다가 온 녀석이 이러니 참....

이런 녀석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왕고라면 경고후에 차후에 문제생기면 중대장님한테 말해서 군기교육을 보내든지..
조치를 취할텐데..왕고가 성격이 워낙 좋아서..그냥 있으니....참....
단순 설교로는 그때뿐일듯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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