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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가문비나무2004.11.15 23:33조회 수 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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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에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요동이 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의 인위적인 방어가 시장의 기능을 왜곡하고 있다.
엔강세, 유로강세의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원화가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견 속에,
이게 강세기조냐 약세기조냐에 대한 의견은 대략 강세 쪽이 우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난 번 국감에서 정부의 역외펀드를 이용한 외환 시장개입 사실이 불거지면서
그렇지않아도 당국의 개입 증거를 찾아내려고 혈안이 되었던 외국세력에게 호재를 안겨 줬던 것이죠.
페어플레이 하지 않은 당국도 문제가 많지만.

뭐, 약세로 예상은 소수 였던 것으로 아는데,
그 하한은 .... 글쎄요......,

9월에 원 강세의견은 1,100은 깨진다 였고, 1,000원도 불안하다 였습니다

아, 돈이 계획대로 모였다면 저도 꽤 벌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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