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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귀신의 집에 같다온 기분이네요...

빨간먼지2004.11.17 00:59조회 수 6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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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가 짧아져  평일에는 여차하면 산에 못가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지양산이 코닿을곳인데 어두워서 못가면 아깝잖아요... 그래서 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집에오니 시간이 대략 8시...저녁먹고  충전좀 하니까  10시가 되더군요...흠~~ 갈까 말까

근데 새운동화를 사면 꼭 신고 나가보고 싶잖아요...(제 여친은 철이 덜들은 거라구 하던데ㅡ.ㅡ")

그래서 온수역쪽으로 지양산에 올랐는데...라이트 좋더군요...아주 밝았습니다...근데  제맘은 밝지가 않더군요..

넘 무서웠어요~~~ 내나이 30인데, 나두 어른이데...  넘 무섭더라구요... 더구나 낙엽이 많이 져서...소리며,  그림자며...

정말 귀신의 집에 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누가 뒤에서 제 배낭을 잡아챌것만 같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중간에 내려와서  카톨릭대뒷쪽 등산로를 택해서 올라갔습니다...그나마 낫더군요..

그래도 원미산 정상까지 갔다가  레스포공원뒤로 내려왔습니다....약 1시간조금 넘는 산행이었습니다...

원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야경은 아름답~~~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섭더군요.....

낼  호흡곤란팀의 야간번개에 참가해서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같이 가면 무섭지 않고 재밌겠죠~~

근데...원미산 정상바로 밑에서 어떤분을 뵜는데요....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뭐라고 주문 비슷한걸 외고 계시더라구요...이분 뭐하시는 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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