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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만 하세요~!

십자수2004.11.18 12:17조회 수 4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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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음 자전거를 접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실수하는 것이 사이즈 문제입니다.
샵에선 팔아먹을 욕심으로 맞지도 않는 자전거를 권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작은 자전거는 좀 작게 타야 한다.  너무 작으면 브레인 깝니다..ㅎㅎㅎ(제가 속아 산 경우입니다)
큰 자전거는 직진석과 속도면에서 유리하다. 임도는 충분하다... 개코나? 니기리....
그런 저런 이유로 초보자를 속이지요...
그러지 않는 샵이 대한민국에 열손가락에 꼽을겁니다.(후우 다행이다 난.. 그 안에 들어서..)

그 다음 자전거를 일단 큰 돈 들여서 타 보니..(용돈 아끼고 아껴서)  아니 사서 타 보니.
딴엔 거금 들인건데.. 이런~! 낭패가.. 여기서 실수를 합니다. 그냥 타면 되는데.
이 산악자전거란 놈이... 무슨놈의 그 부품 등급이 어쩌구.. 프레임이 어쩌구 종류도 천차 만별..
어라~~ 또 번개 나가보니 내껀 제일 허접하네..
나보다 더 능력 안되는, 나이도 어린(죄송) 사람들이 훠얼씬 좋은 자전거를 타네...
부모를 잘 만났나? 존심이 허락을 안합니다. 마누라 잔소리도 안들립니다.
무조건 사야 합니다.. 애들이 굶건 말건..

이래서 팔고 좀 더 나은걸로 지릅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고가이거나 맘에 드는 자전거를 죽어도 사야겠다고 질러서는..
카드값에 허리 휘청 해서 이건 아니다 라는 판단에.. 빵꾸라도 막아보자... 파도 있습니다.
(절대 금물입니다) 카드로 살때는 최대한 장기로 할부해야 심적 부담이 적습니다..(이자는 나가지만)

이런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기타 별 일 없던 일상에 갑자기 급한 금전이 필요할 경우도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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