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자전거를 타기 전에
삼막사길을 걸어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휫슬 소리가 들리면서 동시에 쌩~~ 하고 뭔가 지나가버리면
이성적으로는 자전거구나 하고 인지를 하면서도 약간 시차를 두고 자기 보호본능이랄까 , 가슴이 철렁하면서 순간적으로 쫄아버리는 현상때문에 한동안 심장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있더군요
그래서 전 내리막길에서 길이 넓어 지나갈 공간이 충분하더라도 내려가는 사람을 앞지를땐 천천히 가면서 자전거가 오고 있다는 낌새를 주어 등산객이 심리적으로 적응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얼마전 수리산 임도를 내려오는데 앞에 등산객이 한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수리산 임도는 넒고 돌이 많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쪽(길의 안쪽)은 돌도 없고 흙이 굳어있어 그분도 그길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쪽 면으로 내려오다가 옆으로 비켜서 가야지 하고 돌이 많은 부분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느분이
저를 앞질러 내려오더니 그 등산객 바로 뒤까지 가서 천천히 서행을 하시더군요. 등산객은 순간 움찔하면서 당연히 양보해야 한다는 듯이 옆 돌길쪽으로 비켜서고 자전거를 탄 사람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대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저 등산객 양보는 했지만 속으로는 욕좀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막사길을 걸어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휫슬 소리가 들리면서 동시에 쌩~~ 하고 뭔가 지나가버리면
이성적으로는 자전거구나 하고 인지를 하면서도 약간 시차를 두고 자기 보호본능이랄까 , 가슴이 철렁하면서 순간적으로 쫄아버리는 현상때문에 한동안 심장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있더군요
그래서 전 내리막길에서 길이 넓어 지나갈 공간이 충분하더라도 내려가는 사람을 앞지를땐 천천히 가면서 자전거가 오고 있다는 낌새를 주어 등산객이 심리적으로 적응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얼마전 수리산 임도를 내려오는데 앞에 등산객이 한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수리산 임도는 넒고 돌이 많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쪽(길의 안쪽)은 돌도 없고 흙이 굳어있어 그분도 그길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쪽 면으로 내려오다가 옆으로 비켜서 가야지 하고 돌이 많은 부분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느분이
저를 앞질러 내려오더니 그 등산객 바로 뒤까지 가서 천천히 서행을 하시더군요. 등산객은 순간 움찔하면서 당연히 양보해야 한다는 듯이 옆 돌길쪽으로 비켜서고 자전거를 탄 사람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대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저 등산객 양보는 했지만 속으로는 욕좀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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