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헝그리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음..대만족 캬캬

-상의-
쿨맥스등산용반팔티, 겨울긴팔져지, 윈드스토퍼
(윈드스토퍼는 마눌이 처녀적에 입던 힙합 겨울용바람막이 인데 힙합이라 저한테는 딱 맞습니다. 효과 쥑입니다)

-하의-
국도휴게소에서 2만원 주고 산 겨울 등산바지 세탁소에서 수선(통줄이고 지퍼부착 수선비 5000원)+패드팬티
더 추워지면 군복무시절입던 쫄쫄이 ㅋㅋㅋ

-장갑-
작년에 대형마트에서 3마넌 주고 산 윈드스토퍼 겨울 등산장갑 + 속장갑(울 재질 10000원)

-신발-
시마노W-101(양말:겨울등산양말-4년째 신고있는거 ㅋㅋㅋ)

-두건 및 마스크-
신용카드 포인트로 공짜 구매한 두건 및 마스크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

-종합평가-
쪄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산에 가다가 다시 집에와서 신발은 걍 신던 나이키 KATO 2-KHAKI로 갈아신고
장갑은 가을용 긴장갑으로 다시끼고, 윈드스토퍼는 벗어서 가방에 넣고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산 정상은 좀 쌀쌀하더군요 다운힐할때 다시 윈드스토퍼만 입고 내려왔는데

겨울 안심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