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네요...




>제가 프레임을 바꾸면서 GIANT MCM TEAM 프레임을 사간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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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출장때문에 제주도에 가있는데 자전거를 가지고 갔다는 것은 어제 전화를 해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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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와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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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금 어딘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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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데? 자전거 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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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 올라가는데 700미터 올라왔다...날씨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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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봉아..염장질이냐? 여기는 춥다..자전거도 못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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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부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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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제주도 가서...놀다가 오다니.....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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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저 자전거를 헬스클럽 나갈때 타고가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 그냥 묶어 놓고 다닌다네요. 아직까지 잊어버리지 안은 것이...기적입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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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잔차 타고 싶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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