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적 코나 스팅키를 마련하고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다시 우면산을 향했습니다. 지난번 하드테일로 갔을 때는 보호대를 안한것을 생각지 못하고 내려 왔는데 이번에는 알면서도...-.- 급한 마음에...사실 찍어둔 보호대가 있어서 구하려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팔꿈치가 맞지 않아 아쉽게 포기하고 다른 것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일단 새 잔차의 성능을 봐야 겠기에...살살 타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우면산 입구에서 대여섯 분의 라이더의 행렬을 보고 마침 초보에게 따라 갈 분들이 생겨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그런데 앞서신 분들 중에 초반 부터 끌바로 시작하는 분도 계시고...한 두 분을 제외하고는 저처럼 거의 끌바와 업힐를 번갈아가며 올라가시더 군요. 스팅키의 경우는 이전 하드테일에 비해 두배정도 무거워서 이전보다 업힐이 더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나름대로 출렁거리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기 하지만 끌바시에는 정말 하드테일이 그립습니다. 정상 부근의 부대 앞에서 인사를 드리고 보니 모두 40대로 보이는 연륜있는 분들로 한 분을 제외하고는 저와 같이 초보이시 더군요. ^^; 저도 내년에는 4학년 입니다만...
어쨌든 문제는 다운힐인데 보호대도 안한대다 초보인 점을 감안하여 살살 내려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속력이 증가하면서는 약간 속도를 즐기는(?) 모드가 되면 안전하게 타자는 생각을 잠시 잊게 되나 봅니다...어느 순간 급커브가 보이는데 이미 속도가 상당히 붙은 상황이라 브레이크를 잡아서 속도가 준다는 생각도 잠시 뒷바퀴가 요동을 치며 휘청거리더 군요. 순간적으로 이리저리 틀어보았지만 결국 제어를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조금 까진 것은 괜찮은데 넘어질 때 속도가 있어서인지 무언가에 갈비 아래쪽에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숨쉬기가 약간 불편할 정도로 찌르는 통증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결립니다. 혹시 갈비가 나간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랫쪽 갈비가 부러진 경험이 있는 분은 조언 좀 해 주십시오.
하여튼 앞으로는 무조건 보호대는 할 거구요...가능한 살살 타면서 새 잔차를 몸에 익혀야 겠습니다.
우면산 입구에서 대여섯 분의 라이더의 행렬을 보고 마침 초보에게 따라 갈 분들이 생겨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그런데 앞서신 분들 중에 초반 부터 끌바로 시작하는 분도 계시고...한 두 분을 제외하고는 저처럼 거의 끌바와 업힐를 번갈아가며 올라가시더 군요. 스팅키의 경우는 이전 하드테일에 비해 두배정도 무거워서 이전보다 업힐이 더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나름대로 출렁거리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기 하지만 끌바시에는 정말 하드테일이 그립습니다. 정상 부근의 부대 앞에서 인사를 드리고 보니 모두 40대로 보이는 연륜있는 분들로 한 분을 제외하고는 저와 같이 초보이시 더군요. ^^; 저도 내년에는 4학년 입니다만...
어쨌든 문제는 다운힐인데 보호대도 안한대다 초보인 점을 감안하여 살살 내려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속력이 증가하면서는 약간 속도를 즐기는(?) 모드가 되면 안전하게 타자는 생각을 잠시 잊게 되나 봅니다...어느 순간 급커브가 보이는데 이미 속도가 상당히 붙은 상황이라 브레이크를 잡아서 속도가 준다는 생각도 잠시 뒷바퀴가 요동을 치며 휘청거리더 군요. 순간적으로 이리저리 틀어보았지만 결국 제어를 못하고 넘어졌습니다. 조금 까진 것은 괜찮은데 넘어질 때 속도가 있어서인지 무언가에 갈비 아래쪽에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숨쉬기가 약간 불편할 정도로 찌르는 통증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결립니다. 혹시 갈비가 나간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랫쪽 갈비가 부러진 경험이 있는 분은 조언 좀 해 주십시오.
하여튼 앞으로는 무조건 보호대는 할 거구요...가능한 살살 타면서 새 잔차를 몸에 익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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