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내..이거 정말 **질이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습니다.
>정말 해보니 못할짓입니다.
>
>이제껏 물건사며 네고하고싶은 마음 굴뚝같아도 차마 입으로 꺼내기 어려워 남들 다 한다는 현장네고 한번 못해보고 물건사서 되팔때는 현장네고 당하고 팔고...이짓 카메라 사고팔며 수없이 하다가 결국에 가서는 마치 주식의 깡통계좌 가진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
>요즘 한참 잔차질에 재미들려 프렘사고 부속알아보다가 오늘 드디어 구매에 나섰습니다.
>예산이 너무 빡빡한데, 조언해주시는 분들은 "나중후회 안하려면...좋은거..."라고 하셔서 큰맘 먹고 "좋은거" 구하려고하니...별수 있습니까?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네고하여 뒷드레일러 하나가격 만들고, 괜찮은 크랭크셋 하나 만들고 해야지요.
>먼저 문자로...네고해주세요...라는 표현들 날렸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못하겠습니다 정말....
>
>그래도 해야합니다 그 "네고질..."
>쩝...결혼만 안했어도....통장관리만 내가하고 있었어도....아기만 없었어도....라는 바꿀수 없는 내 소중한것들에 괜한 아쉬움만 생기더이다.
ㅎㅎ 저도 기 기분 잘알지요
좋은 물건 잘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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