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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근 3일째 - 바람...... 눈물..

sauro2004.11.23 09:22조회 수 5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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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3일째 타는거라 그런지~ 하루하루가 색다르군요 ^^ 매일 질문할꺼리 생깁니다.ㅋ
오늘은 한강을 건너는데 바람이 어찌나 센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여기서 고글에 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전 그게 햇빛 차단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출퇴근때만 자전거를 타는 저한테는 필요없다 생각했어요.
근데. 이넘의 바람은. 몰로 막아야할까요.
고글로 막아질까요? 생각엔 안 막아질듯한데..........

다른 분들 글 검색해보니 작은 벌레를 피하기 위해서 고글을 착용하신다던데.........
바람은 몰로 막아야할까.........

---- 여담.
첫날만 잔차전용바지를 입고 그후엔 일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는데 오늘 바람이 많이 부는중에
페달을 돌리려고 발을 굴리려는데. 허걱. 바지가 패달이 붙은 쪽에 걸려서 발이 못움직이더라구요
전 당연히 그런거 생각못하고 발을 세게 굴렸는데 확 걸리는 느낌.
..
중요한 발을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없을때 사고 날듯하더라구요.....
바지에 고무줄을 달까-=.- 어쨋든 발목부분을 쫄바지로 만들어야하겠더라구요..

간졸이며 무사히 출근한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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