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100일을 바라보는 얼라 아빠입니다.
>
>쉬는날 잔챠끌고 나가지만 제 맘이 편치 않습니다.
>더구다나 오늘 통장을 찍어보니 0원입니다
>
>아직 결제할 대금이 많은데...
>
>눈물을 머금고 제 취미생활 몇가지를 접으려 합니다
>처참한 중고가격에 판매해야지요
>
>나 굶더라도 내 새끼 내 마누라 굶기지 말아햐 한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이러다가 잔챠 까지 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12월 부터는 뽀나스가 빵빵하게 나오니깐 형편이 풀리게지만
>아무튼 우울한 날입니다
>
>11월 정말 춥네요
>
>마음이 서글퍼 술한잔 마시고 왔는데 아직도 풀리지 않네요
>내 모습이 왜 이런지....
>
>이런 내 모습에 동감하는 애기 아부지들 한잔 합시다
>저는 고척동입니다
>
>문자때리십쇼
>01:00까지 기다립니다
>
>쐬주나 한잔 합시다
>
>011-490-1120
헉...이 글을 오늘 아침에야 보고 말았습니다.
힘내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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