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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숨이라는게. 참~~!

십자수2004.11.25 00:44조회 수 9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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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아직 젊고 한참 일할 나이에 중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가신 님의 흔적들과 남긴 자취들, 가족들의 슬픔도 이젠 허무한 외침이군요...

바이킹과 지나 엄마 그 동안 아우님 병간호 하느라 마음 고생 많았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 뒤에 마음 어딘가에 꿈틀고 있던 어두운 그림자를
이젠 떨쳐 버리시기 바랍니다..

동생분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전화 드렸는데 받질 않으시는군요.. 바쁘시겠지요..
내일 전화 다시 드리지요..

계속 지켜만 보고 별 도움도 못 되어 드리고 죄송합니다.
하긴 뭐 제가 무슨 큰 도움거리를 드릴 만한 능력도 없고..

다시한번 고인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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