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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때문에

adivu2004.11.25 12:22조회 수 1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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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후평동, 신북... 귀에 익은 지명들이 나와 반갑네요.
저는 춘천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포천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열흘 전쯤 고향집에 가서 오랜만에 아내와 심야의 자전거를 즐겼습니다.
어휴, 춘천도 하도 많이 바뀌어서 길이 헷갈리더라구요.
소양로에서 출발하여 서면가는 배터에서 공지천 둑길을 지나 어린이회관, 두산 리조트, 빙상경기장을 돌아 예비군 훈련장을 경과하여 다시 되집어오는 코스... 초겨울 밤 자동차도 뜸한 한적한 도로 라이딩이 참 좋았습니다.
고교시절 새벽마다 소양 1,2교를 조깅을 했는데 그 새벽의 물안개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영상이지요.
안개 도시 춘천. 아내와 둘이 직장 문제만 아니라면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춘천이라고 고개 끄덕였습니다.
참, 좋은 고장에 사시는군요. 건강하세요.
>혹시 빨간색 잔차로 소양5교를 지나서 소양댐쪽으로 출근하시는 분 아니신가요?
>전 후평동에서 신북으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이야기라서 너무 반가워서 인사드립니다.^^
>
>오늘 아침 안개낀 소양강 너무 멋있었답니다.
>
>>요즘 안개가 잔차의 큰 적인것 같습니다.
>>
>>오늘 열시에 만나서 라이딩하기로 했는데.....안개로 취소되었네요.
>>
>>역시 춘천은 물의 도시, 안개의 도시입니다.
>>
>>겨울 아침 9시전에 소양댐쪽으로 가다보면 강옆으로 안개가 나무가지에 얼어서 절경을 이룹니다.
>>
>>가끔은 혼자보긴 아깝다는 생각을 했는데....계획했던 자전거를 못타니 아쉽군요
>>
>>비가 와도 탔는데.
>>
>>있다가 혼자 잔차끌고 동네 뒷산이나 올라야 할듯....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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