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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부정에 관해...

adivu2004.11.25 11:30조회 수 3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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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감되고 또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문제의 원인을 찾기보다 범인을 찾아내어 처벌하고 본질은 그대로 존속시키는 방식...
늘 있어온 그들만의 방식이지요.
18세 때 치르는 단 한번의 우습잖은 시험이 인생을 결정하는 사회... 아마 우리나라가 유일할 겁니다.
>요즘 수능 부정시험때문에 기사거리 많은 언론들은 신이 났습니다.
>갓 10대를 벗어난 사람들이 까짓 수능부정한번 저질렀다고 거의 매국노 취급을 받네요...
>어이가 없는것은, 이들의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모든 죄가 이들한테 덤탱이 씌워진다는 것입니다.
>
>무엇을 가르칠것인가는 절대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이 수십년을 같은 교과서 내용으로 어떻게 시험치룰것인가만
>고민을 하다보니 수능,대입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가 되겠지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인들이 이나라 교육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주입식, 암기교육만시키면 일잘하는 사람은 양산되더라도 높은 사고력으로  정치적인 판단이나 철학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우매한 국민이 되기때문에 그들의 향후 정치인생을 이 우매한 국민들의 표로써 보장 받기때문입니다. 사고의힘을 기르는 교육을 하게되면 불과 10년후에는 현 정치인들중 국민의 표로써 당선될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살아남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어린 사람들이 잘못은 했으나, 그런 환경을 만든 기성세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얘기가 없어 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허기사 이완용이 손자가 땅내놓으라 소리치는 세상이니....
>
>자전거나 열심히 탑시다..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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