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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게리피쉭2004.11.30 20:17조회 수 1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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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래저래 안 좋은 일때문에라도 유즈드 마켓을 만들었다고도 하지만 그것때문에 지금 왈바의 장터가 예전에 비하면 황폐하다시피 된것도 같습니다.
솔직히 돈 만원짜리 정도는 그냥 천원만 주세요..라는 정겹던 글들이 예전엔 자주 올라왔는데 요샌 그런글 자체가 안올라오네요.
유즈드 마켓은 존속하더라도 디씨나 인라인시티등과 같이 그런 자유장터는 유지했으면 합니다.
뭐 그런것때문에 사기니 어쩌니 그런것도 있지만 그런거 따지다간 한도끝도 없습니다.








>와일드바이크 방문 이유가 단지 유즈드마켓만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좀 곤란하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
>왜 그게 곤란하고 안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
>불법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유즈드마켓도 와일드바이크에서 운영하는 게시판 중 하나입니다.
>
>그런데 그곳만을 이용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안좋은 시각으로 바라보시더군요.
>
>모든 회원분들이 와일드바이크의 모든 게시판을 전부 이용하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특정게시판만 이용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왜 유즈드마켓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천대를 받아야 하는지요.
>
>운영방침중에 "유즈드마켓만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안된다"라고 나와 있다면 아무말 않겠습니다.
>
>그렇게 따지면 Q&A게시판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보만 주고받으니까 안된다, 자유게시판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주제없이 자유롭게 게시판만 이용하니 안된다, PDS란만 이용하시는분들은 사진만 올리려고 하니 안된다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
>물론 유즈드마켓 딱 한가지만을 이용하는 회원도 거의 없을겁니다. 단지 유즈드마켓 이용횟수가 다른 게시판 이용횟수보다 많겠죠.
>
>많은 사이트들이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사이트중 그 분야에서 왈바만큼 최고의 소리를 듣는 사이트들의 특징은
>
>하나같이 중고게시판이 그 어떤곳보다도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그중에는 아주 유명한 디시인사이드도 있고 스니커쪽에서 유명한 스니커콜렉션이라는 사이트도 있는데 여기 중고게시판들 보면 엄청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안전거래 방식도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거래장터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아시다시피 자전거는 아직 동호회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거품이 많은 제품이라 직장생활 하시는분들도 어느정도 부담이 되실겁니다.
>
>그래서 많은 분들이 중고로 잔차나 부품을 구해서 잔차생활을 즐기시는데 그걸 와일드바이크에서는 막으려고 하는것 같네요.
>
>물론 본래 취지는 그게 아닐지도 모르지만 포인트제도 및 안전거래 장터가 도입된 이후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고 생각하시지 않는지요.
>
>포인트라고 해봤자 단돈 천원이라 할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중고제품을 내놓고 구하려고 해도 포인트때문에 글 올리는걸 망설이는것 같습니다.
>
>특히 물통게이지나 자그마한 몇천원짜리 용품 구하려고 천원을 사용할수는 없겠죠
>
>안그래도 자전거가 비싸다고 하면 일반 사람들이 안좋은 눈초리를 보내곤 하는데
>
>와일드바이크에서조차 반강제적으로 샵에 가서 새제품을 사라고 하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
>몇십 혹은 몇백만원짜리 물품을 팔면서 수수료를 지불하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
>구하거나 교환하려고 해도 거래가 성사가 되던 안되던 무조건 돈을 지불해야 하니 진짜 돈 없는 사람은 잔차질도 못하게 생겼네요.
>
>다들 잘 아실겁니다. 구합니다나 교환합니다 글 올려도 얼마나 거래하기가 어려우신지..
>
>중고제품을 사고파는건 결코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
>아끼고 나누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하자는데 왜 그 사이에 장벽을 두려고 하는건지...
>
>그리고 중고장터 이용하다보면 여러 회원분들을 만나게 되고 친분을 쌓고 그러면서 다른 게시판도 이용할수도 있는것입니다.
>
>오랫동안 와일드바이크 드나드신분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저기 글을 쓰실수도 있지만
>
>처음 자전거 타는 사람은 일단 중고장터에서 자전거를 구입해서 사진 찍고 PDS란에도 글을 올릴수도 있는것이고
>
>자전거 타면서 궁금한점이 생기면 Q&A에 글을 쓸수도 있는것이고 이제 실력이 어느정도 되거나 다른 회원들과 같이 타고 싶으면 Let`s Race란에도 글을 쓸수 있는것입니다.
>
>저도 현재 샥을 구하지 못해서 잔차질도 한동안 못하고 있고 구하기도 힘든 제품 구하려고 매번 천원씩 지불하자니 솔직히 아깝더군요.
>
>천원이 얼마나 된다고 한심해하시는분들 계시겠죠.
>
>저는 몇십, 몇백짜리 잔차질 하면서도 그냥 버릴수도 있는 천원짜리 한장 아까워서 글도 못 쓰고 있습니다.
>
>차라리 돈을 모아 샵에서 새것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예전에는 안하던 고민을 하고 있네요.
>
>글 솜씨가 없어서 제가 봐도 정신없네요.
>>
>>사용하는게 와일드바이크 방문의 "이유"였다면 곤란하겠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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