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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럽이 매우 달라 보입니다.

gigauser2004.11.30 21:36조회 수 9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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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가평에 있는 **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 일이 있어서 동료들의 놀램을 받으며 버스에 자전거를 실어서 같습니다. 점심 시간 같은 때 짬을 내서 타보려고 했으나 정말 황당한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연수원 주변에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입니다. 북한강으로 보이는 큰 강줄기와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이런 아름다운 지역에 전혀 하이킹을 위한 길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출입문을 나서면 바로 1차선 도로인데 갓길이 좁아서 주의를 하며 달려야 했고 강변에는 유원지 시설만 군데 군데 즐비해서 강가로는 달릴 수 있는 길이 난 곳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나가서도 쓸만한 곳을 찾지 못해 들어 오는데 입구 경비실에 잡더 군요. 앞으로는 자전거로 나갈 수 없답니다. 이유는 도로가 매우 위험해서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전에 유럽에 많은 국가들이 자전거를 고려한 또는 우선한 도로와 길들을 만들어 놓을 것을 볼 때 너무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보호대를 사려고 조사를 하니 제일 가격이 높고 좋은 자전거 보호대가 이태리 제 임에 새삼 유럽의 위력을 실감했는데 오늘 겨울 의류를 사려고 조사를 하다 보니 또 유명한 제조사가 스위스에 있더군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서 정말 유럽의 선진성에 탄복을 하게 됩니다. 자전거만 선진국은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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