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잠수교를 건너 하늘공원으로 달리고 있을때였습니다. 작년 여름이었는데...

하늘공원쪽으로 많이 가까워진곳에서, 어떤 MTB 라이더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외견상으로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정도... 자전거를 잡고 잠시 서있는것 같더니,

그냥 쓰러져 버리더군요. 순간 놀래서, 저와 그곳을 지나던 어떤분과 함께

일단 환자를 길옆으로 옮겨 뉘고, 응급차를 불렀습니다. 어찌나 안오던지...


물론, 물리적인 사고가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자전거 운동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적당히 운동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목이 타기전에, 미리미리 수분도 보충해주고, 허기가 오기전에 미리 미리 적당량

음식섭취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쨌건, 이러한 안전수칙들을 제대로 검토해서, 여러 MTB 라이더뿐만 아니라,

일반 자전거를 타는 어린학생까지도, 미리 교육이 되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자전거타기( mtb를 포한하여,교통수단으로서 총칭)도 여느 교통수단 처럼
> 위험이 따름니다.
>
>미국의 경우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1년에 1000명이 못 미치는데,
>이것은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의 1/40~50 정도 입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 정도이며,자전거타다 죽는 사람의 90%
>이상이 차와 부딛쳐 사망 합니다.
>
>잔차 운행자의 과실(밤에 전조등과 미등 안갖춘경우,도로 역주행 등등)이
>모든 자전거 사고의 50~70%를 차지하며, 사망한 1000여명 중
>대부분이 머리 부상으로 사망했읍니다.
>
>우리가 이러한 통계에서 알수 있는것은..
>1) 안전 장구를 갖추고 라이딩을 해야 합니다.
>   최소한 헬멧을 착용하면 최악의 경우를 막을수 있다는 점 입니다.
>2)자전거도 교통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특히 차도를 달리며 존재표시를 안한다는건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  극히 위함한 일입니다.
>  전방 라이트,뒷깜박이 등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하겟읍니다.
>  또,도로의 역주행은 차의 한 종류로 인식되는 잔차로써는 사고시 거의
>  100% 과실이 될수 있읍니다.
>
> 한강 잔차길에서도 가끔 헬멧 미착용의 인라이너가 뒤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경우를 봅니다.
>
>그러한 광경을 지나다 보게되면, 집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운동에서도 안전에 주의해야 겟읍니다.
>
>우리 잔차인들도..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