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코수술하면서 의사선생님에게 들은 사실인데 코고는 소리는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고 목에있는 살들이 떨려서 나는 소리라고 하더군요.

이비인후과 수술중에 코골이 수술이라는 것이 있는데, 목구멍 주변의 부운살들은
레이져나 인두같은 것으로 지져서 가라앉히고 심하게 떨리는 살들은 잘라내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잘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쉬면서 주무시는 분들 중,
목 주변에 살이 많은 분들은 코골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근데 왜 목골이라고하지 않고 코골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코골이를 줄이려면 잘때 코가 막히지 않게 해주고
배게를 낮은 것을 사용해 목을 충분히 뒤로 젖혀 목구멍을 넓혀주어야 하며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한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몸무게가 갑자기 불면서 코를 골기 시작했는데
코 수술을 해서 코막힘을 없엤더니 코고는 것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몸무게를 더 빼야 코고는게 완전히 없어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