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한마디...

Bluebird2004.12.05 01:09조회 수 583댓글 0

    • 글자 크기



참가한 메이커에 비해서, 타볼수 있는 자전거는 몇회사가 안되었습니다만, 제가 오늘 타본 자전거는 두회사입니다.

엘스워스와 트렉입니다.  오후가 되고, 사람이 밀려들어오면서, 한바퀴정도 탈수 있는 여유는 점점 없어지더군요.

어찌되었든, 엘스워스와 트렉의 호의는 좋았습니다. 어떤 회사가, 소비자에게 좀더 다가 오는가에 대한 척도로

생각한다면, 너무 확대해석하는걸까요?  다른 수입원에서도, 시승을 했는데, 제가 못타본것일수도 있으므로,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전시장에 공간이 남는것 같던데, 공간배분을 좀더 잘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시승장으로의 활용면에서...)


그리고, 1층 전시회와 비가오는 관계로 분위기가 좀 어수선했던점도 좀 그랬습니다.

2005년 신제품 소개의 의미로, 전시회를 생각하고 갔는데, MTB 를 처음으로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단 생각을 했습니다만, 몇몇 전시 부스에서는 정말 정성껏

설명을 해주더군요.  다만, 밀려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행사요원들이 주체를 못하는듯 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신경쓰기가 벅찬상태...)


전시회를 많이 다녀본,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신제품에  조명을 주고, 사람들을 둘러설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이크를 들고, 신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겁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지 않을까요?  보통, 초심자의 경우엔,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특색(?) 이라면, SUV 자동차가 함께 등장했다는 점인데,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그런데, BMW 안내요원이 운전석에 앉아보는, 제게 그러더군요.  '아무거나 만지면 안됩니다.'

그럴려면, 뭐하러 전시를 하는건지. 쩝. 어차피 살건 아니지만, 기분이 별로 안좋더군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캐딜락을 손수 몰고 다녔었는데...(렌트카 ^_^;)



아... 그리고, 처음 가보신분들을 위해. 우리나라 MTB 시장이 커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전시회를 시작한 횟수도 얼마 안되고, MTB전시회로 치면 지금은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은 이해를 하고 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한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집앞이라서...


>처음가보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실망이 큽니다..
>
>사실 바이크 전시회라 해서 자전거 전시와 다양한 용품들을 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
>용품은 얼마 있지 않았슴.
>
>비오는 토요일 엄청 막히는 도로에서 장장3시간을 걸려 도착했습니다.
>
>1층에서는 코스튬플레이라는 만화캐릭터 따라하기 하는 학생들을 많이 지나서
>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규모는 크지 않았고 인터넷으로만 볼수있었던 고가의 자전거를 직접 볼수 있었
>
>습니다. 타볼수 있는건 몇개 안되고요..
>
>사람이 구경해도 옆에와서 설명해주고 하는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물건을 만져보고
>
>전시된 자전거를 뚫어지게 쳐다봐도 누가다가와서 설명해주는 사람 없더군요..
>
>크게 궁금한건 없지만 다른 모터쇼나 전자쇼 같은거랑은 비교 되던데요....
>
>명색이 바이크쇼 인데 용품같은거 특별 할인가에 팔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가보았지만
>
>팔지 않고 전시만 하는 곳이 많고 팔더라도 인터넷가와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
>그냥 사진으로만 보던 자전차를 직접 보았다는 걸로만 만족하고 다시 몇시간을 도로에서
>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