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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와 관련 왈바회원분들께...

Bluebird2004.12.05 01:19조회 수 7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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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최우선적으로, 경찰을 부릅니다. 그러는 사이, 렉카들이 먼저 들이닥칩니다. ㅎ ㅎ

렉카요원들의 요구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경찰이 올때까지 미룹니다.(왜냐하면, 렉카의

조치에 의해, 사고 상황이 변질됩니다. 변질된후부터는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다음.  경찰의 사건조사에 응한후에, 경찰관이 '신고하실겁니까?' 할겁니다.

그러면, 그냥 신고하십시오.  그다음,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겁니다.

사건조사시에, 자전거 가격은 얼마고 얼마고...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십시오.

제 경험(많지는 않습니다. 두세건정도? 예전에 몰던 캐피탈... 자전거 사고는 아님)의 결과는,

사고 당시에는, 가해자가 90도로 굽신굽신합니다. '가해자' ,'피해자'는 경찰관이

판단해줄겁니다. 경찰관이 올때까지, 싸움을 유보하십시오.

그런데, 합의 보겠다. 보험으로 하겠다. 이렇게 하고, 헤어지면

거의 90%는, 연락도 잘 안옵니다. 몇일후에,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를 합니다.

그렇게 처리하는 중에, 가해자에게 전화하면, 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제가 당한경우)

귀찮게 왜 자꾸 전화하냐고 말입니다.  물론, 정말 신사, 숙녀도 있긴 합니다.


어쨌든, 법이 냉엄하듯, 사고발생시에도 냉엄해야 합니다.  만일, 봐주고 싶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법의 판단이 내려진후에, 마음이 움직이는데로

양보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서로 깔끔하고 좋습니다.


판단은 전문가에게, 온정은 그다음에...




>지난달 12일에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자동차와사고가 났습니다.
>가해자는 책임보험만든 차량이었구요 과실은 차량이 100%과실입니다.
>엠블런스타고 대학병원응급실에 검사를받는데 제가 잠시정신잃은것빼고는 어깨와목쪽에 타박상,고환외피찢어짐
>이정도로 입원할필요가 없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른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병원에서도 입원할필요없다고해서 물리치료받고 나오는데 가해자가 있더라구요
>미얀하다며 차라도 한잔하자구 하면서 자기가 잘아는 보험사직원과가치있길래
>그냥집에 간다며 나왔습니다
>3일후 잠을자는 중 머리가 아파오면서 구토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응급실에가서 다시검사받고
>입원을했습니다. 병원입원햇을때 입원한다고 전화하고 mri찍을때 전화하고
>병원에 5일입원해있는동안 전화한통화 면회한번 안오더군요
>저두 불쌍하다는 생각에 5일동안만 입원해있고 퇴원한즉. 퇴원하니깐 전화가 불이나게 오더라구요
>문병두안온게 생각나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후 물리치료받으면서 합의금을 생각했습니다.
>합의금
>자전거 : 뒷바퀴,브레이크암이외 멀쩡한게 없을정도 견적이 918000원나왔습니다.
>            망가진부위는 마니또씩스, xt+dt+221조합앞휠셋, 트루바티브크랭크, xtr뒷드레일러
>                               케브라v2안장, lx브레이크암, 아비드브레이크레버, k2프레임등
>그외물품 : 안경,자전거통바지,팬티,나이키상의츄리링 20만원 나오더라구요
>알바비 : 80만원
>교통비: 13만원
>교통사고위자료 전치2주 : 100만원
>이정도만 해도 300만원이 넘습니다.
>저저번주에 가해자에게 전화해서 합의금 300을 요구했죠
>주위분들이 더높게 부르라는것두 그냥 피해입은것만 받을생각으로 부른거였어요
>가해자는 차를팔아서라도 해드려야죠 이러더라구요
>저는 이사람이 합의 볼생각은 있구나해서
>몇일전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대인치료비 합의하자고해서 추후물리치료비 35만원을 받고
>치료비에대한 합의를 봤습니다.
>하지만 제 실수였습니다.속은 것이였죠
>가해자는 어제 차를팔아도 100만원빡에 안나오니 소송을하던지 맘대루 하라고 하는겁니다.
>얼마나 화가나던지.
>당장 쫒아가서 죽이고 싶은 맘이었습니다.
>현재 알바도 못나가서 먹구 사는데 지장도많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두 못타고
>미치겠습니다.
>경찰에서는 합의를 잘보던가 소송을하던가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당경찰관 너무 성의없는 대처에 경찰청홈페이지에 그경찰에대한 안좋은 애기를 썻습니다
>왈바가족님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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