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억울하고 열받습니다 ㅜㅜ

청아2004.12.05 13:59조회 수 453댓글 0

    • 글자 크기


담담경찰관의 답변이 어떠하였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경찰에서는 합의를 잘보던가 소송을하던가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합의는 민사관계로서,
경찰공공의 원칙중의 하나인 "민사관계 불간섭의 원칙" 이 있기 때문에 민사관계에 개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합의 여부에 따라 구속, 불구속, 또는 공소권 있음과 없음 등 사안에 따라 처리 기준은 달라지지만
경찰은 합의를 종용할 수는 없읍니다.

배상을 받을 방법은 담당 경찰관의 말처럼 당사자가 합의를 보던가, 합의가 안되면 민사소송을 통하여 받아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2천만원 이하의 배상액을 받을 경우는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소액심판청구가 가능하고,
법률구조를 통하여 배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법률구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알아보실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할 것입니다.



>지난달 12일에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자동차와사고가 났습니다.
>가해자는 책임보험만든 차량이었구요 과실은 차량이 100%과실입니다.
>엠블런스타고 대학병원응급실에 검사를받는데 제가 잠시정신잃은것빼고는 어깨와목쪽에 타박상,고환외피찢어짐
>이정도로 입원할필요가 없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른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병원에서도 입원할필요없다고해서 물리치료받고 나오는데 가해자가 있더라구요
>미얀하다며 차라도 한잔하자구 하면서 자기가 잘아는 보험사직원과가치있길래
>그냥집에 간다며 나왔습니다
>3일후 잠을자는 중 머리가 아파오면서 구토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응급실에가서 다시검사받고
>입원을했습니다. 병원입원햇을때 입원한다고 전화하고 mri찍을때 전화하고
>병원에 5일입원해있는동안 전화한통화 면회한번 안오더군요
>가해자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5일동안만 입원해있고 퇴원한즉. 퇴원하니깐 전화가 불이나게 오더라구요
>문병두안온게 생각나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후 물리치료받으면서 합의금을 생각했습니다.
>합의금
>자전거 : 뒷바퀴,브레이크암이외 멀쩡한게 없을정도 견적이 918000원나왔습니다.
>            망가진부위는 마니또씩스, xt+dt+221조합앞휠셋, 트루바티브크랭크, xtr뒷드레일러
>                               케브라v2안장, lx브레이크암, 아비드브레이크레버, k2프레임등
>그외물품 : 안경,자전거통바지,팬티,나이키상의츄리링 20만원 나오더라구요
>알바비 : 80만원
>교통비: 13만원
>교통사고위자료 전치2주 : 100만원
>이정도만 해도 300만원이 넘습니다.
>저저번주에 가해자에게 전화해서 합의금 300을 요구했죠
>주위분들이 더높게 부르라는것두 그냥 피해입은것만 받을생각으로 부른거였어요
>가해자는 차를팔아서라도 해드려야죠 이러더라구요
>저는 이사람이 합의 볼생각은 있구나해서
>몇일전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대인치료비 합의하자고해서 추후물리치료비 35만원을 받고
>치료비에대한 합의를 봤습니다.

>하지만 제 실수였습니다.속은 것이였죠
>이유는즉
>가해자왈"차를팔아도 100만원빡에 안나오니 소송을하던지 맘대루 하세요"
>얼마나 화가나던지.
>당장 쫒아가서 죽이고 싶은 맘이었습니다.
>집안사정 어렵고 돈두없구 이래저래 사정봐줘서 합의빨리봐줄라고 노력해줬건만... 사람을 속이네요ㅜㅜ
>현재 알바도 못나가서 먹구 사는데 지장도많고 유일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두 못타고
>미치겠습니다.
>경찰에서는 합의를 잘보던가 소송을하던가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당경찰관 너무 성의없는 발언에 경찰청홈페이지에 그경찰에대한 안좋은 애기를 썻습니다
>왈바가족님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24
188075 ▶◀ [ 謹弔 ] 깜장고무신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319 뽀스 2008.07.09 9215
188074 바이크 투어맵 다운로드.161 amakusa 2006.07.19 8983
188073 촛불이 쉬쉬하니, 다시 노무현전대통령님이 한말씀하셨습니다.159 dunkhan 2008.06.18 7318
18807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4 공체선 2007.04.02 8003
188071 글 좀 올려 주세요138 STOM(스탐) 2007.04.26 1942
188070 강간범 잡아 넣고 왔습니다......129 다리 굵은 2006.04.05 19779
188069 ======더블 에스트롱~댓글 레이스 突入.~======120 더블 에스 2007.09.17 8459
188068 쫄바지는 몸매가 되는분들만 입으면 안되나요?115 madmagazine 2007.09.28 8576
188067 <b>"기적"을 믿으며 드리는....호소문</b>114 뽀스 2008.06.16 20528
188066 "칠십오님" 사망사고 경위 입니다.[펀글]114 독수리 2007.04.02 19296
188065 꼬리글 100개에 무모하게 도전해 봅니다...109 인자요산 2008.01.04 2083
188064 깜장 고무신님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104 Bikeholic 2008.06.06 7495
188063 ▶▶화끈한 만남을 원하세요? 어서오세요~◀◀103 부루수리 2007.06.21 2743
188062 이형기님을 보내며...97 pigmtb 2006.06.07 1888
188061 인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심하네요.97 raxel 2006.03.09 4088
188060 엘스워스 모멘트 프레임 먹다... 96 뻘건달 2007.02.20 19640
188059 산악자전거대회 참가자 경기중 숨져!!95 hksuk 2006.09.30 6643
188058 [동영상] 28일 여성시위자 단체로 짓밟고 곤봉으로 때리는 전경92 그리운벗 2008.06.29 2663
188057 아래 동네수첩이 헛소리인 이유92 natureis 2006.01.03 2703
188056 오늘, 산악자전거대회 도중, 사망 사고라는데....91 잔차나라 2008.09.28 8258
첨부 (0)
위로